중국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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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2023년의 시작...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3. 1. 4. 11:27
오늘은 실질적으로 2023년의 첫 거래일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3년의 시작이 행복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시장 움직임은 예상보다 더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상황은 대도시에서 주변부로 퍼져 나가는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의료 시스템이 낙후된 비 도시권에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 우려가 됩니다. IMF에서는 2023년 전 세계의 약 1/3 정도가 경기 침체기에 심각한 수준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일부 금융 기관 들에서는 2023년 상반기 이후 미국까지 심각한 경기 침체에 진입하면서 오히려 금리를 인하 할 수도 있다는 의견들까지 내고 있습니다. 2023년은 두려운 한 해가 될 듯 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그나마 잘 버틴 하루였습니다. 장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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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남은 2022년...그래도 러시아는 미사일을 쏴댑니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30. 12:07
2022년의 마지막 주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 데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UN을 중심으로 시작될 종전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공세라고 들 합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에게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확인하려는 국가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중국 눈치를 심하게 봐야 하는 국가들은 물론 제외해야 됩니다. 빚을 많이 지면 비참해지는 건 국제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우리는 일본한테 빚 진 것도 이젠 그리 없는데… 왜 저렇게 저자세로 맨날 가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중국 전체의 곡물 사업을 관리하는 두개의 거대 국영기업인 COFCO와 SINOGRAIN을 하나로 합쳐서 "CHINA ENTERPRISE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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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확인된 세계 경제의 흐름 2가지...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17. 11:16
2022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에 이번 주는 중요한 이벤트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미국의 CPI, FOMC 미팅에 유럽 중앙은행, 영구 등의 금리 인상 등이 있었습니다. 중국도 코로나 통제를 본격적으로 해지하고 보낸 첫 번째 주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를 보내면서 몇 가지 팩트 들이 확인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통제에 목숨을 걸고 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2023년에도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해 보입니다. 아니면 최소한 내년 한해동안 인하는 없을 듯 합니다. 각 나라별로 사정이야 다 다르겠지만 일단 미국 달러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미국이 금리에 대해서 강한 입장이면 어차피 따라가야 하는 나라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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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23년에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 없습니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15. 08:42
예상대로 오늘 끝난 FOMC 미팅에서 FED는 미국의 달러 기준 금리를 0.5% 올렸습니다. 다들 예상하고 있던 바였습니다. 놀랄 일은 이번에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FED가 아니었습니다. 끝에 몇 마디 더합니다. 금리 인상의 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끝난 것은 아니다. 2023년에는 금리 인하는 없다. 2024년까지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등등 중국은 12월에 들어서면서 코로나를 바라보는 국가관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각자도생 이랍니다. 아픈 사람들은 알아서 집에서 쉬다가 직장에 복귀하던지 더 쉬던지… 180도 변한 중국 정부의 모습에 이제 사람들이 불안해 합니다. 이럴 거였으면 지금까지는 왜 그렇게 통제하고 봉쇄해왔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당장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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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중 가장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13. 09:43
2022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내일부터 미국 11월 CPI가 발표되고 이번 주 내내 미국, 영국, EU 등의 기준 금리가 결정됩니다. 이번 11월 CPI는 연간 베이스로 7.3%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7.7%가 나왔으니 그 밑으로 들 대부분 예상하고 있는 겁니다. 중국은 확실히 코로나 통제와 관련된 각종 규제들을 줄이고는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앱을 통해서 통제하던 규정도 없애고 관련 데이터는 전량 삭제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열 등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통제 해제 전에 비해 15배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인지 아닌지는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다. https://chun134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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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 통제는 완화되는데...원유 가격은 급락합니다...왜 그럴까요?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9. 10:23
다음 주에는 꽤나 많은 변수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11월 CPI, FOMC 미팅, 유럽 중앙은행,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 등… 2023년의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전망해볼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전반적으로는 2023년이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부정하는 이들이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중국이라는 큰 변수도 있습니다. 논란 끝에 코로나 통제가 크게 완화되기는 했습니다만 통제를 완화하는 것이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https://chun1340.tistory.com/247 중국이 제로 코로나정책을 포기할 수 없는 진짜 이유...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지가 관건입니다. 계속 진행하면 중국 내 불만과 갈등이 더욱 심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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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시위대에 굴복을 했다고 봐야 하나요?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8. 08:51
중국 정부는 결국 코로나 관련 조치들을 크게 완화했습니다. 이제는 중국 내 여행을 어디로 가든지 PCR 검사를 안 해도 되고 확진이 되어도 집에서 알아서 격리, 치료를 하면 된답니다. 이 것들 외에도 이것 저것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한 가지.. 시진핑은 결국 시위대에 무릎을 끓었다고 봐야 하나요? 자신의 ZERO COVID 정책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폐기하는 건가요? 하지만 오늘 중국 정부의 그 누구도 ZERO COVID 정책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의 시위는 필요한가 봅니다. 우리나라는 역시 예외인가요? 종교와 무속의 힘이 워낙 큰 가요? 코로나 정책을 완화한다고 하루도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2023년에는 중국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