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중국의 코로나 통제는 완화되는데...원유 가격은 급락합니다...왜 그럴까요?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9. 10:23
    728x90
    반응형

    다음 주에는 꽤나 많은 변수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11 CPI, FOMC 미팅, 유럽 중앙은행,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 등…

    2023년의 세계 경제의 흐름을 전망해볼 있는 자료들입니다.

    전반적으로는 2023년이 매우 어려운 해가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부정하는 이들이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중국이라는 변수도 있습니다.

    논란 끝에 코로나 통제가 크게 완화되기는 했습니다만 통제를 완화하는 것이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https://chun1340.tistory.com/247

     

    중국이 제로 코로나정책을 포기할 수 없는 진짜 이유...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지가 관건입니다. 계속 진행하면 중국 내 불만과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은 분명하고 그렇다고 완전히 풀지도 못하는 것이 지금 중국의 현실인 것

    chun1340.tistory.com

    우리나라나 일본도 매일 7~8만명이 아직도 확진자로 통계가 잡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에 하나.. 이번 완화 조치가 중국 정부가 더욱 강력한 통제를 위해 한발짝 물러선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면?

    말도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요즘 저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불과 일년 전에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었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로 마감되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12월이 시작되고 나서 3.6% 하락한 겁니다.

    다가오는 2023년이 아무리 전망이 깜깜하다고 해도 기술적인 반등을 보일 때도 있는 법입니다.

    다우지수는 0.6%, S&P 500 지수는 0.8%, 나스닥 지수는 1.1% 상승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1.2%, MS 1.2%, 아마존은 2.1% 상승했습니다만 테슬라는 오늘 0.3% 하락했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오늘 하락 마감되었습니다.

    0.4% 하락하면서 104.79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2022 1월부터 오늘까지 9.5% 상승한 겁니다.

    그런데 4분기에 들어와서 무려 6% 하락한 상태입니다.

    4분기의 하락 폭이 없었으면 2022년은 정말 진정한 DOLLAR KING 시대로 기록될 했습니다.

    미국은 그나마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이 잡혀가는 기미가 보이기는 하지만

    유럽의 상황은 그렇지는 않은 같습니다.

    다음 FOMC 미팅에서 미국 달러의 금리가 소폭 상승으로 결론인 난다고 해도

    유럽 중앙은행이나 영국 중앙은행은 미국 달러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폭의

    금리 인상이 단행 수도 있어 보입니다.

    최근 미국 달러의 움직임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0 영국은 CPI 11.1% 였습니다.

    11월도 그리 폭의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유럽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도 않았지만 경기의 극심한 침체는 이미 시작된 듯한 분위기입니다.

    원유 시장은 더욱 미스터리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오늘도 1.3% 하락하면서 배럴 $76.15 마감되었습니다.

    중국이 강력한 코로나 통제를 스스로 완화했으므로 원유 가격은 폭등을 했어야 지금까지의

    원유 시장 분석의 내용이 맞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초보다도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설마 북한의 핵무기보다 무섭다는 한국의 트럭기사분들이 트럭 운행을 거부한다고

    세계 원유 가격이 빠지는 아니겠지요?

    결국 이는 중국이 코로나 통제를 갑자기 완화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세상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은 1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최소한 반년 이상의 시간이 받쳐줘야만 경기의 방향이 바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같습니다.

    세계는 인플레이션이 잡히지도 않았지만 경제의 불황이 이미 시작된 같습니다.

    곡물 시장은 이번 들어와서 동일한 방향성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두, 대두박을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기조가 만들어지고 옥수수, 등은

    당일 당일의 상황에 맞춰서 적절한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어디까지나 시장 공학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기술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12월에 들어와서 대두, 대두박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느냐 라는 질문을

    업계의 누군가에게 던진다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요?

    중국의 코로나 통제 완화로 인한 수입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답은 아닌 같습니다.

    원유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국 변수 가지만으로는 최근의 시장 움직임을 해석한다는 것은

    무리수입니다.

    중국 이슈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과장과 억측이 같이 들어가줘야 합니다. 

    원유 시장과 같은 상황인데 원유 가격은 급락하고 대두, 대두박 가격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중국 이슈를 지나치게 과장해서는 안됩니다.

    내일 USDA 12 WASDE 보고서가 발표되고 나면 어느 정도 방향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