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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제로 코로나정책을 포기할 수 없는 진짜 이유...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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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지가 관건입니다.

    계속 진행하면 중국 불만과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은 분명하고

    그렇다고 완전히 풀지도 못하는 것이 지금 중국의 현실인 같습니다.

    지난 3년간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코로나 사망한 사람들은 5,200명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에서는 1백만 , 브라질에서는 70 , 세계적으로는

    4백만 명이 코로나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겁니다.

    처음부터 전염병 상황을 숨기지 않고 다른 나라들과 협조하며 팬더믹에 대응했다면

    5,200명이라는 사상 최악의 거짓말 사태가 나타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국제적인 협업이 가능했다면 지금처럼 중국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는 사태도 없었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오늘 중국은 2023년 F1 그랑프리 중국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지난 중국 남부 전염병 관리소의 Zhou Jiatong 박사는 만일 중국이 홍콩과 같은 수준으로

    코로나 관리 체제를 완화하게 되면 1 안에 확진자 수는 233백만 수준으로 폭등하고

    2백만 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예측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못하는 가장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이미 내부적으로 붕괴된 상태라는 점을 중국 정부는 인정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중국 코로나 상황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좋든 싫든 간에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이 맛이 가면 자동차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세계 경제의 성장이 멈추고 나면 미국이 달러 금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그리 중요한 변수가

    아닐 수도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어제의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마감되었습니다.

    예상보다는 미국의 job market 상황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면서 FED 매파들에게는

    다시 한번 빅스텝 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명분이 만들어진 합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0.1% 상승했지만 S&P 500 지수는 0.1%, 나스닥 지수는 0.2% 하락했습니다.

    오는 12 있을 FOMC 미팅이 복잡해지는 합니다.

    애플 주가는 0.3% 하락했지만 MS 테슬라 주가는 0.1% 상승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1.4% 하락했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도 방향을 읽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미스테리한 상황에 미국도 앞으로 어떻게 금리 정책이 진행될지가

    애매해지면서 방향성을 잃어 버린 합니다.

    오늘은 일본 , 영국 파운드 등의 달러 환율이 회복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습니다. 전일 대비 0.2% 하락하면서 104.51 마감되었습니다.

    원유 시장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 하락하면서 배럴 $85.57 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이번 일요일 열리는 OPEC+ 미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일때마다 일일 2백만 배럴 수준의 생산량 감산을 약속합니다만 실제 지켜지고는 있지

    않습니다.

    애매한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산유국들 입장에서는…

    "팔아먹고 살게 원유 밖에 없는데…이 힘든 시기에 어떻게 살라는 말입니까.." 라는 말을 법도 합니다.

    이번 OPEC 미팅에서도 애매한 결과가 나오면 원유 가격은 $80 선이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곡물 시장은 미국 정부의 바이오 에너지 산업 지원정책의 기본적인 방향이 전환되면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급 측면이 변수들이 대부분 BEARISH 하게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사실 가격은 확실한

    하락 국면을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만 이번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 변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 대련 등 주요 중국 원자재 선물 시장 동향입니다.

    기존의 곡물 산업과 연계되는 바이오 디젤 화석 연료 중심의 재생 에너지 산업은 이렇게 되면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곡물 산업 생태계의 변화까지 수도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두고는 봐야 합니다만 이번 주에만 대두유 선물 시장에서는

    파운드당 10센트가 하락했고 펀드들은 보유하고 있던 LONG 포지션들을 투매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시작일 수도 있고 작은 해프닝일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두고 봐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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