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주가
-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뒤집어지고 있는데... "뭣이 중헌디?"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16. 07:38
숨가쁜 한주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오늘 글로벌 주식 시장은 대부분 회복 장세로 마감되었고 미국 달러는 소폭이긴 하나 조정 장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의 STOXX 600 인덱스는 1.8% 상승했고 글로벌 주식 인덱스인 MSCI 지수 또한 1.5% 상승했습니다. 미국 주식은 좋지 않은 실적 보고들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우 지수는 2.2%, S&P 500 지수는 1.9%, 나스닥은 1.8% 상승하면서 이번 주를 마감했습니다. 크게 하락하는 시점에서 낙폭을 최대한 방어했고 반등은 확실히 보여주는 최근의 미국 주식 시장의 특징을 오늘도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애플주가는 1.2%, MS 주가는 1.1%, 아마존 주가는 2.6%, 테슬라 주가는 0.7% 상승했습니다. 오늘 이와 같은 미국 주식 ..
-
미국은 주식시장도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고 달러는 연일 상승하고... 혹시 21세기판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작?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15. 07:58
JP 모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기 실적 보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바 대로 실적들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JP 모건의 분기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1%가 줄어들었습니다. 모건 스탠리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5%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시제이 그룹이라고 볼 수 있는 콘아그라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6.4% 감소했습니다. 콘아그라의 경우는 주가도 오늘 7.3% 하락했습니다. CPI 가 발표된 어제와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유럽 주가 지수인 STOXX 600도 1.6% 하락했고 Global Stock Index인 MSCI 지수도 1.6% 하락했습니다. 주요 원자재 가격들도 주요 국가들의 주식시장과 함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
미국, 1981년 이후 최고 수준 물가 폭등,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오를데가 없다는 절망이 주는 희망...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14. 08:58
미국의 6월 CPI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9.1%로 발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8.8%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9%선을 결국 넘어서면서 이달 말에 FED는 최소 0.75% 에서 1.0%까지 기준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안정적인 근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CPI 수치 발표 전까지 만해도 0.75% 상승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오늘 9.1% 수치가 확인되면서는 1.0% 까지의 상승도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8월 FOMC 미팅 일정이 없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 옵션입니다. 이번 달에도 CPI 상승분의 절반 이상은 가솔린 등 에너지 부문과 식용유 등 식품 부문이 차지했습니다. ..
-
중국판 '수요 붕괴'의 확산, 이로 인한 경기 침체의 확산에 대한 두려움...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13. 08:44
미국의 6월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글로벌 원자재 시장과 주식 시장은 다시 한번 경기 침체의 두려움에 큰 폭의 하락 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역시나 코로나 방역을 위한 새로운 봉쇄 지침을 전국 단위로 내렸습니다. 오늘 브렌트 원유는 전일 대비 7% 이상 급락세를 보이면서 결국 다시 배럴 당 $100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기준으로 배럴 당 $99.31로 마감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에너지 공급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종류의 협박 메시지를 유럽에 날리고 있습니다. 독일 등은 이미 올 겨울에 대한 에너지 대란을 어떻게 넘겨야 할지 심각한 국가적인 차원의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오늘 원유 가격은 $10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이번 신종 코로나 재 봉쇄 조치가..
-
어쩌면 이번 7월은 최악의 한달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12. 09:13
이번 주부터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보고가 시작됩니다. 6월 미국의 CPI 리포트도 발표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이번 주부터 비공식적인 코로나 재봉쇄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6월 CPI 수치는 8.8%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 9% 이상으로 치고 올라갈 힘은 이젠 보이지는 않으니 다행이지만 과연 8.8%가 고점을 찍은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곡물 가격, 식용유 가격 등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고 UN FAO의 식품 물가 지수도 6월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6월 CPI 가 정점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CPI 수치가 8.8% 수준으로 나와준다면 FED는 당연히 금리를 0.75% 는 최소한 올릴..
-
푸틴의 한마디.."우린 끝까지 간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9. 09:29
푸틴은 오늘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은 끝까지 간다" 라고 굳이 한 마디 하셨습니다.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에서의 코로나 관련 규제 시행을 잠시 유예할 듯한 분위기가 나왔습니다. 중국 내 민심이 매우 좋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매우 좋은 상태인 것으로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실업률이 거의 안전 고용 수준인 3.6% 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주를 마감하는 매크로한 큰 요인들을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종일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보합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 지수는 0.2%, S&P 500 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1% 상승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0.5% 상승했지만 MS는 0.3%, 아마존은 0.7%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의외로 2..
-
중국 코로나 신규 발생 338명, 상하이 81개 거주지역 재 봉쇄... 중국 코로나 재봉쇄의 시작인가요?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8. 08:07
같은 의문이 매일 듭니다. 경기 침체냐 인플레이션이냐...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보통 사람들은 금리가 올라서 이자 갚기가 너무 힘들다 어쩐다 해도 결국 금리는 올라갈 겁니다. 뭐라고 지금의 이 시기를 이름 붙히든간에 먹고 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원유를 비롯한 대부분의 원자재 시장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하루만에 뭐 달라진 게 있겠습니까. 부지런히 이유들을 대고는 있지만 결국은 OVER SOLD 상황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원유는 브렌트유 선물 시장 기준으로 3.5%가 급등했습니다. 배럴 당 $104.19로 마감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하루만에 뭐가 그리 달라졌겠습니까.. 원유 시장의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것은 온 세상이 인정하는 팩트인데 ..
-
이제는 다시 냉정해져야 할 시점...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7. 08:26
7월 FOMC 미팅은 7/26~27일에 진행이 됩니다. 과연 이번에도 지난 번처럼 큰 폭으로 인상을 시킬까요?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FED도 조심스러워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은 해볼 때가 되었습니다. 정말 인플레이션은 끝나고 경기 침체기가 시작되는 건가요? 그런데 정말 경기 침체라는 건 정말 뭘 까요? 요즘은 금리를 올리면 안된다는 쪽으로 왠지 몰아가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조금은 더 냉정하게 분위기 쓸려가지 않으면서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6월달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음에도 일단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어제에 이어 강 보합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0.2%, S&P 500 지수는 0.4%, 나스닥 지수는 0.4% 상승했습니다. 역시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