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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 다음 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하루...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1. 5. 10:20
11월의 첫 주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결국은 매우 많은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 다음 주에 대한 준비로 마감되었습니다. 큰 일들이 있을 것 같으면 이래저래 준비를 하는 것이 사람들 사는 세상의 기본 법칙인 것은 맞습니다. 준비를 잘 못하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 되는 거고 그만큼 피해를 입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음 주 8일에는 미국의 중간 선거가 있고 9, 10일에는 미국의 CPI 를 비롯한 갖가지 경제 지표들이 발표가 됩니다. 주 초반에도 EU, 영국의 지표들이 발표됩니다. 1주일 내내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는 한 주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오늘은 상승 장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3%, S&P 500 지수는 1.4%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1.3% 상승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미국의 10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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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기준 금리 0.75% 인상...금리에 대한 두려움은 지속됨...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1. 4. 09:17
영국 중앙은행도 미국을 따라서 0.75% 파운드화 기준 금리를 인상시켰습니다. 오늘의 글로벌 주식, 채권 시장들은 어제의 파월 의장 발언 충격에서 여전히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개월간 미국 달러 기준 금리는 4% 가 상승한 겁니다. 내년 3월까지 최소한 5%는 만들어 놓고 상황을 보겠다는 것이 FED의 의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할까요? 미국 주식 시장은 오늘도 하락했습니다. 4일 연속 하락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등의 분기 손익이 예상을 상회하는 등의 호조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좀 쉬어 간다고 해도 어찌되었든 FED의 목표는 내년 3월까지 5% 입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5% 수준이면 다른 통화들의 상태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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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ED의장이 세계를 지배한 하루...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1. 3. 09:13
결국 대부분은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 FOMC 미팅에서 FED는 결국 대부분의 예상대로 0.75%로 기준 금리를 올렸습니다. 올해에만 4번째 큰 폭의 상승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당연히 시장에서는 12월에는 기준 금리 인상폭이 제한될 수도 있겠다 라는 예측들을 당연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부분까지 사실은 그 동안의 시나리오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거지요. 하지만 FED 의장 파월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명까지는 예상 못했습니다. FED의장의 발언 전 까지만 해도 주식시장은 폭등세였고 달러와 채권 수익률은 급락하고 있었습니다. 의장의 발언 이후 분위기가 180도로 돌아선 겁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금리 인상은 더 필요할 것이라는 발언 하나로 시장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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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MACRO 지표들이 지배하는 주간...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1. 2. 10:16
11월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FOMC 미팅에서는 기준금리를 0.75% 인상시킨다고 봐야 할 것 같구요 이번 주에 영국 중앙은행에서도 기준금리는 0.75% 상승시킬 것 같습니다. 대신 12월은 금리 인상 없이 넘어가거나 미국의 경우는 0.5% 정도 인상시키는 것으로 속도 조절을 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들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경기가 내려가고는 있어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외교 실무진들은 조만간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대면 회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니 곧 성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국 정상이 대면 회담을 하게 되면 양국간 무역 관계 등도 개선되지 않겠나 하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좀 나아졌으면 합니다. 우리가 능력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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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의 유령이 돌아다니는 10월의 마지막 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1. 1. 08:16
10월의 마지막날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는 결국 흑해의 곡물 수출 협정 테이블을 걷어찼습니다. 우크라이나한테 전선에서는 계속 밀리는 상태입니다. 브라질에서는 룰라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지만 예상대로 전임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폭동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이후로 하나의 패턴이 만들어져 버렸습니다. 중국은 코로나 봉쇄를 한답시고 상하이의 디즈니랜드를 막아버렸습니다. 몇 천명이 안에 있는지는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공장에서는 수백명의 노동자들이 공장 봉쇄를 돌파해서 탈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번에 죽음을 당했는데...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20세기의 파시즘이 21세기에 다시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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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주차 세계 원자재 시장 동향과 전망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0. 31. 05:27
유럽 중앙은행은 이번 주에 다시 한번 유로화 기준 금리를 0.75% 인상시켰습니다. 독일 등 유럽 내의 주요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여전히 매우 우려되는 상황들로 파악이 되면서 이번 금리 인상 폭도 어느정도 예견이 되고 있었던 터라 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상승 일로를 걸었던 미국 달러 시장에서는 확실한 조정 요인이 되었다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묘하게도 지난 주까지 강하게 시장 개입을 해오던 일본 중앙은행은 이번 주 중반에 굳이 시장 개입 중단을 선언하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다음 주에 있을 미국의 FOMC 미팅입니다. 과연 이번에도 0.75% 이상 수준의 달러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 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이미 미국의 임금, 고용 추이는 내려가는 듯한 움직임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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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가 가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서부전선 이상 없다"그냥 자유롭게 2022. 10. 30. 05:38
아주 어렸을 때 주말의 명화에서 꽤나 자주 볼 수 있었던 클래식 영화들 중의 하나로 기억합니다. 그 어린 나이에 "독일군이 착하게 나오는 영화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는 했습니다. 뭐가 뭔 지는 당연히 몰랐고 전쟁이란 것이 참 끔찍하구나 라는 느낌 정도만 꽤나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서 디어 헌터 같은 영화들을 반전 영화라고 부른다는 것 정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 라는 영화는 어찌 보면 반전 영화라는 카테고리를 시작한 영화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패전국의 아무 존재감도 없는 한 어린 병사의 경험에서 전쟁이란 것이 사람을 얼마나 망가트릴 수 있는지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원작은 1929년 독일인 에리히 레마르크의 작품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3년 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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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을 죄고 있는 중국의 현재...21세기판 마오의 악몽?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0. 28. 08:07
유럽 중앙은행은 유로화 기준 금리를 0.75% 인상했습니다. 다들 예상했던 바라 시장은 이를 일단 차분히 받아들였습니다. 다음 주 FOMC 미팅에서 FED는 미국 달러 기준금리의 인상폭을 매우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FED의 최근 금리 인상과 관련된 의사결정들이 과연 합리적이었는가를 되돌아보면 다음 주 FOMC 미팅에서 FED가 갑자기 태도를 전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정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은 오늘부터 북경을 제외한 우한, 시안 등 중남부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봉쇄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왜들 저러는지는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미국주식시장은 강 보합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아마존, 메타 등을 비롯한 대형 IT 기업들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