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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결국 엔화약세를 포기합니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2. 21. 11:17728x90반응형
일본 중앙은행이 결국은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주요 경제국가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금리 제로 정책을 유지하던 일본입니다.
어쩔 수 없는 빠른 태세 전환으로 보여집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서방 경제권 최대의 소비 구간입니다.
미국 등의 소비 규모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상황은 여전히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손을 놓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오늘부터는 미국 등에서도 중국 정부의 이런 점을 우려하는 의견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통제라는 것이 가능할까요?
코로나에 대한 중국의 사례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4 세션만에 상승장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적어도 오늘은 기술적인 반등의 의미가 더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세계가 다들 어려우니 미국 주식 시장만 폭락해야 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겁니다.
다우지수는 0.3%, S&P 500 지수는 0.1%, 나스닥 지수는 1.1%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8.1% 하락했습니다. 아무리 머스크 리스크 때문이라 고는 하지만
하루에 8.1%라니...이젠 정치하겠다는 말이 곧 나올 듯 합니다.
애플은 0.05% 하락했지만 MS는 0.6%, 아마존은 0.3% 상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FEDEX가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상당한 수의 인력 감축을 중심으로 강한 구조 조정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
주식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왠지 2023년 기업들의 경영 테마가 구조 조정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오늘 0.7%가 하락하면서 104 포인트 구역이 무너졌습니다.
결국 103.97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최근 유로화가 빠르게 가치를 회복하고 있는 데다가
오늘은 일본 중앙은행이 결국은 약세 엔화를 포기했습니다.
미국 달러가 내려갈 수 없는 시황이 만들어져 버렸습니다.
오늘에만 골드는 1.6%, 실버는 5.0%가 상승했습니다.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0.2% 상승하면서 배럴 당 $79.99로 마감되었습니다.
Fundamental하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미국 달러가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곡물 시장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원유 등 여타 원자재 시장들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미국 달러가 하락한 영향이 가장 커 보입니다.
대두 부문의 상승세에는 역시 대두박과 대두유 간의 불균형이
여전히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는 있는 상태구요..
12월23일이 1월물 옵션 만기일이니까...그날 상황을 한번 봐야 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역시 중국이 관건입니다.
중국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경제의 회복기로 진입할 것 인가가 관건입니다.
https://chun1340.tistory.com/234
한달 전에 머스크는 트윗을 인수하고는 한 차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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