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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기준금리 인상 D-1일, 얼마나 올릴까?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5. 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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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0.5%? 0.75%?

    이번 주에 미국은 달러 기준 금리를 올릴 것입니다. 어느 정도 올릴 것이냐 의 문제입니다.

    달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FED 강성 인사들도 인플레이션을 조기에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린다는 표현들보다는

    나중에 경기 부양이 필요할 때를 위해 금리가 움직일 있는 여유 룸을 만들어 둔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간 글로벌 경제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반복하는 표현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부진인지 아니면 중국 경제의 부진을 감추기 위한 중국의 코로나 봉쇄인지는 당장은 길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미국 마저도 세계 경제가 불황의 징조를 여러 측면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을 앞두고 호주 중앙은행이 먼저 선수를 쳤습니다. 기습적으로 오늘 호주 기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호주 달러를 보호하기 위한 어쩔 없는 결정이었습니다만 시기가 애매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폭을 확인하고 후인 이번 목요일에 파운드화 기준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들 비슷한 입장입니다. 미국 달러 기준 금리가 오르니까 자신들 통화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금리를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3월에 같은 움직임을 취했습니다. 일본은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가 스스로를 왕따 만드는 듯합니다.

    중국의 연도별 신규 자동차 주문 건수 차트입니다. 2022년 4월 지표가 이2020년 4월보다 밑에 있습니다. 심각한 수준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2 대전 무렵에 아시아 국가들을 그렇게 이지매 하더니 이젠 스스로를 왕따로 만들어가는 재주를 가진 분들이 정치를 주도하니 그런 같기는 합니다. 오죽이나 하면 바이든도 일본을 제 끼겠습니까.

    문제는 그런 일본을 너무나 추종하시는 어른들이 우리 주변엔 너무나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당선되었다고 스스로 일본 대사를 찾아가는 사람한테 국제적인 균형감각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바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우지수 차트 4/27~5/03

    이러한 글로벌 분위기에서도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소폭이나마 상승했습니다.

    대형 기술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리더급 주식들이 소폭이나마 기준 금리 인상을 앞두고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오늘 다우 지수는 0.2%, S&P 지수는 0.5%, 나스닥 지수도 0.2% 상승했습니다. 거래량은 적었습니다. 이해는 갑니다. 애플 주가는 0.9%, 테슬라 주가는 0.7% 상승했지만 MS 0.9%, 아마존 주식 0.2% 하락했습니다.

    특별한 방향성이 보이는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기술적인 등락이 종목별로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브렌트유 선물 차트

    오늘 원유 가격은 브렌트유 선물 기준으로 배럴 $105.76 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근월물인 7월물만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7월물 이후의 원월물 가격은 모두 2%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감이 원유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곡물 시장의 분위기도 비슷합니다. 중국이 노동절 연휴로 쉬면서 곡물 시장 분위기가 한산해졌습니다.

    팜유 시장도 말레이시아 시장의 휴장으로 인해 조용합니다.

    밑에서 현물 시장들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듯은 한데 선물 시장 가격 변동에 영향은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반에 중국이 다시 시장에 들어와야 곡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합니다. 

    최근 움직임을 두고 곡물 시장의 가격 방향이 전환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트만 쳐다보면 당연히 그런 동향들이 감지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올해 글로벌 곡물 시장의 수급은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 가격이 내려갈 여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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