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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4. 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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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독일은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완전 금지하는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안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이 여전히 미국과 러시아의 눈치를 보면서도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를 수입할 없었던 이유는 기존의 낮은 가격으로 맺어진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었다는 것도 있었지만 산지로 공급처를 갑자기 돌렸을 때의 엄청난 후폭풍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있습니다.

    5 부터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 계약의 갱신이 진행되면서 독일을 비롯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은 본격적으로 러시아를 배제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시기적으로 계약 갱신의 타이밍도 그렇지만 일단 최근 푸틴이 잇달아 이야기하고 있는 핵전쟁의 가능성에 대해서 미국과 서방측이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푸틴이 넘지 말아야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되는 분기말 실적 보고 들을 보면 BOA 시티그룹 러시아시장 투자 비중이 높은 금융 기관들은 모두 특별 목적 손실 충당금을 크게 잡아 놓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금융 거래 관계가 완전히 끊어질 경우를 대비한 손실 충당금들이라고 보여 집니다.

    이젠 진정한 의미의 러시아 경제 제재의 준비가 끝났다고 있겠습니다. 5월부터는 본격적인 러시아에 대한 목 조르기가 시작될 같습니다.

    푸틴이 핵전쟁 언급만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사업 하는 사람들 끼리는 아직도 열심히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세상에는 넘지 말아야 선이 있는 같기는 합니다.

    검찰들이 수사권을 갖든 갖든 기껏해야 공무원들 업무 영역인데...그걸 가지고 연일 국민투표를 하자 말자… 어디서 정말 고르고 골라도 어쩜 저리 예쁜 사람들만 가려 뽑아서 장관을 시키겠다고 하는지, 멀쩡한 집무실 내비두고 거기 들어가면 죽을 처럼 들여서 따로 이사 가겠다고…

    남들은 전쟁을 대비하는 마당에… 정말 세상에는 넘지 말아야 이란 게 있는 말입니다. 

    브렌트유 선물 차트

    오늘 독일의 전격적인 결정으로 인해 원유 가격은 다시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 2.1% 상승하면서 배럴 $107.5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만일 지난 원유 시장 분위기에서 오늘 같은 독일 이슈가 나왔으면 5% 이상의 폭등 가능성도 있었다고 있겠습니다만 이번 원유 분위기는 많이 차분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은 중국의 코로나 봉쇄 때문입니다. 연일 봉쇄 완화, 경기 부양책 등을 언급은 하는데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는 모습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중으로는 북경까지 일부 지역 봉쇄가 시작될 같은 분위기입니다.

    5년전 까지만 해도 일부 전문가들은 어떤 면에서는 미국보다 자본주의 스러운 나라가 중국이다라는 말까지 했었습니다.

    무슨 이유 에서인지 5년만에 세상을 억지로 돌려 버리려고 합니다. 세상에는 넘지 말아야 선이 있는데 말입니다. 저러는 걸까요..

    USD INDEX CHART 입니다. 결국 20년 고점을 돌파합니다.

    독일의 전격적인 결정, 푸틴의 핵전쟁 언급, 중국의 코로나 봉쇄 지속 등으로 오늘도 미국 달러는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USD Index 기준으로 결국 지난 2002 12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은 103.93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젠 정말 금보다 귀한 달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NYMEX 선물은 여전히 온스 $1,900 밑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차트 (4/24~4/28)

    미국 주식 시장은 오늘 급등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어제의 MS 이어 오늘은 애플, 메타가 상승세를 리드했습니다.

    다음 주의 FOMC 미팅을 앞두고도 일단 좋은 실적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상승 쪽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가지 글로벌 요인들도 미국 주식 시장의 기본적인 방향 설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푸틴의 핵전쟁 가능성 시사,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이 가리키는 방향은 곳입니다. "그래도 돈을 투자한다면 안전한 미국이 아니겠는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 FED 잘못된 금리 정책의 가능성, 세계적인 경제의 불황 등등… 걱정거리는 정말 산처럼 쌓여 있지만 결국 끝에 가서 어디로 갈려 하고 물으면.. 답은 정해져 있는 같습니다.

    애플주가 상황입니다.

    오늘 다우 지수는 2.1% 상승, S&P 500 지수는 2.7%, 나스닥 지수는 3.4% 상승했습니다. 아이폰 판매 실적이 너무나 훌륭한 (중국에서의 애플 실적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불황이라 는데... 비싼 )

    애플 주가는 오늘 4.7% 올랐습니다. 메타는 무려 18% 올랐습니다. MS 여전히 어제에 이어 2.5%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오늘 같은 분위기에서도 0.2% 상승에 그쳤습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이제 진실게임 공방에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등이 우리나라로 치면 공정거래 위원회가 개입할 같습니다.

    문제의 트위터 주가상황입니다.

    자동차 회사 CEO 저렇게 동분서주하는지 그냥 보통 인간들인 주주들이나 직원들은 길이 없으니 회사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지는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뭐라고 돌려 대도 시장은 모든 것을 가치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시장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는 겁니다. 시장에서 규칙 지키고 장난질 치면 시장에서 영원히 격리되고 배제되어야 합니다.

     

    시카고곡물 시장 곡물 부문

    오늘 곡물 시장은 대두유 식물성 식용유 시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농가들의 현물 판매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대두, 대두박 시장의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또한 표면적으로는 일부 미국 겨울 지역의 날씨가 작황에 유리한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가격 하락요인으로 언급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달러로 표기되는 원자재 가격의 표면 가치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는 요인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20 만의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달러의 가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결국 팜유 원유를 포함한 팜유 수출 금지 조치를 시작했고 30 톤의 팜유를 실은 배들이 인도네시아 항구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당장 식용유가 필요한 인도와 중국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하던 팜유의 수출 금지가 인도네시아 해군까지 동원이 되고 있다는 자체가 원자재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누구라도 저런 행위를 있다는 겁니다.

    인도네시아도 넘지 말아야 선을 넘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미 2022 곡물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은 건너간 상태입니다. 가격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이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제는 어느 수준에서 가격에 대한 수요의 저항이 발생할 것이냐 입니다. 기본적인 먹거리이므로 저항은 매우 미약할 수도 있습니다만 도저히 감당 없는 수준까지 상승하면 포기하는 수요가 나오는 것이 시장의 이치 같습니다.

    이미 스리랑카는 거의 국가 디폴트 상태를 선언했습니다.

    비슷한 나라들이 여러 대륙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출현할 으로 전망됩니다.

    만일 세계 곡물, 대두유 수출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국가부도를 선언하고 수출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까요? 아르헨티나에는 아직도 IMF 직원들이 장기 출장을 가서 아르헨티나 정부와 대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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