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중국발 21세기 무협지...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4. 6. 07:15
    728x90
    반응형

    영웅문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젠 꽤 되는 듯하죠?

    오늘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전쟁의 참상이 보여지는데도 장기전 모드로 들어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같아 안타깝습니다.

    미국과 서방권은 러시아에 대한 또다른 경제 제재를 준비한다고는 하는데 달러와 유로의 공급을 막고 러시아 루블을 고립화 시킬 있는 기회가 러시아 재벌들과 이들 돈을 관리해주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딴지로 이미 날라가 버렸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방의 금융기관들은 러시아의 디폴트를 원치 않은듯...

    천연가스, 원유를 수출하고 뒷문으로 달러를 받을 있는 방법이 있는데 굳이 미국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일 필요는 없겠죠… 이란과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들과 이번 러시아에 대한 제재들이 다른 것은 무엇일까요?

    가난한 나라들이라 유럽 축구팀을 취미로 모을 있는 러시아 재벌들 같은 존재가 나라들은 없었다는 것이 가장 차이가 아닐까요?

    오늘 러시아는 국가차원에서 새로 발행되는 IC 은행 카드들을 위해서 중국으로부터 필요한 반도체 칩을 수입하겠다고 합니다. 놀리는 거죠... 이런 상황이니 전쟁은 길어질 밖에 없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차트

    오늘 원유 가격도 하락했고 미국 주식 시장도 크게 빠졌습니다.

    전쟁은 상수라 치고… 이제부터는 경기 부진, 불황 등의 이유들이 서서히 표면화되고 있는 같습니다.

    오늘의 원유 가격 하락도 결국은 중국 등의 대형 소비국 들에서 코로나 등으로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수요가 감소할 밖에 없지 않겠는가 라는 의견들이 시장 내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입니다. 브렌트유는 오늘 1.1% 하락하면서 배럴 $106.34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 차트 (3/30~4/5)

    미국 주식 시장도 오늘은 나스닥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락에 대한 이런 저런 이유들을 갖다 붙이지만 어제 머스크의 원맨 쇼로 올려 놓은 것이 그렇지 않았습니까?

    다우지수는 0.45%, S&P 500 지수는 0.85%, 나스닥 지수는 1.86% 하락했습니다. 애플 주가가 1.8%, 마이크로소프트는 0.86%, 아마존은 2.2% 테슬라는 3.5% 하락했습니다.

    FED 주요 의원들이 금리를 빨리 크게 올릴 밖에 없는지 자신들의 금리 인상과 빠른 테이퍼링이 어떻게 나라를 살렸는지에 대해서 유난히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했으면 그냥 조용히 있어도 남들이 알아줄 터인데… 저렇게 강한 톤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 이건 내가 잘못해서 그런 아님 "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상해 봉쇄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불황이냐 아니면 인플레이션 이냐에 대한 답은 앞으로의 중국 행보에서 찾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에 만명도 안되는 확진자가 나온다고 인구 26백만명이 넘는 상해를 봉쇄하고 길림 우리나라보다 성들의 경계를 막아버리는 중국 정부가 이해가 되나요?

    지금 중국 정부는 망가진 중국 경제의 성장 시스템을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어쩔 없었다면서 하늘로 돌리고 있는 겁니다. 지나 억지일까요?

    인민의 건강을 그리 걱정하는 사람들이 전에 북경에서 동계 올림픽을 아무렇지도 않게 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망가진 국가의 경제를 인사의 강한 지도력으로 다시 일으켜 세웠다 라는 21세기 영웅전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는 냄새가 나지 않으시나요? 안타까운 나라입니다.

    영웅전이 아니라 그냥 소소한 일상을 같이 만들어가는 그런 행복감을 느끼기에는...

    , 아직은 성숙되지 않은 거겠지요...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곡물 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USDA report 이후 지나치게 많이 하락했다 라는 평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있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상수가 되어 버렸으니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겠구요…

    남미에서 가뭄 기미가 서서히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 북미는 미국 남동부, 델타 지역 중심으로 연일 , 비가 내리고 있다는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도 네브라스카, 미네소타 등에서는 영하의 기온과 함께 폭설이 내렸고 오하이오 남부부터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슷한 기상 조건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아직 늦은 파종으로 인해 우려할 만한 상황은 물론 아닙니다. 예년에도 이맘때면 미국의 옥수수 파종 진척은 2% 수준이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의 2주간입니다. 4 3주차 부활절 무렵까지도 이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미국의 신곡 파종 진척도는 새로운 상승 요인으로 시장에 영향을 본격적으로 주기 시작할 겁니다.

     

    이번 금요일에는 USDA 4 수급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전반적인 내용의 톤은 지난 31일에 발표된 분기말 보고서 내용과 크게 달라질 같지는 않습니다. 옥수수 강세, 대두 약세 톤의 재판이 가능성은 보입니다. 하지만 BUY THE RUMOR, SELL THE FACT 라는 현존하는 인류 최고의 명언을 잊지 말아야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