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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상해 봉쇄 연장 조치...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4.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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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봉쇄가 연장되었습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독일은 오늘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을 대비하기 위해서 에너지 비상 사태 1단계를 발동했습니다. 독일은 전체 수요의 40% 정도를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은 푸틴의 루블화 대금 결재 방식을 거부하는 것으로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기서 러시아에 끌려 다니면 끝이다 라는 위기 의식이 이들 국가들을 하나로 모은 같습니다.

    경제 분석가는 "러시아는 그저 동네 주유소일 뿐인다...주유소가 기름을 팔면 닫는 밖에 있겠나"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상황에 너무 어울리는 문장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오늘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쏘고 포격을 해댔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전쟁 자원이 바닥날 때까지 전쟁을 계속 같습니다. 자원을 바닥 내는 수밖에는 없을 같습니다. 아니면 늙은이가 사라지던지… 

     

    오늘 미국의 3 고용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3월에만 미국 사람들 431천명 정도가 일자리를 새로 찾았습니다. 미국 전체의 실업률은 3.6% 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는 지난 2020 2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입니다. 음… 거의 완전 고용 수준의 일자리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도 실질적인 소비는 2022 들어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경기 침체기 진입을 우려해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스태그플레이션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미국은 5 FOMC 미팅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금리를 최소한 0.5% 인상 같습니다. 무엇을 대비한 금리 인상인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인플레이션만 가지고 이야기 상황은 아닌 같습니다. 누가 정답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하지만 가지 분명한 것은 현재 지구상의 어떤 국가 조직들보다 미국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겁니다.

    상해 현장의 검사 모습입니다.

    유럽은 21세기 들어서 처음으로 국가 간의 전면전이 진행 중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자기들이 전쟁을 하는지도 모르고 잘못된 선전 선동에 속아서 살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도시, 항구들을 봉쇄하면서 자기들 손으로 스스로 경제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조차 이렇게 봉쇄를 해야 되는지 모르고 있는 같습니다. 도시로 밀가루를 배달하려면 도시 진입로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이틀간 대기해야 한답니다. 농담 아닙니다.

    일본은 민영화된 전기 값이 갑자기 4 인상된다고 하는데 정부도 언론도 인상이 되는지 설명해주는 곳은 없답니다. 다른 중소 개발도상국은 코로나 백신 사는데 돈을 소진해서 이젠 국가 경영이 파산 지경입니다.

    우리 나라는..... 정말로 다른 평행 우주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눈에 띄는 내용들은 강남 재개발 아파트 가격, 대통령 부인의 옷값을 카드로 냈느냐, 용산으로 지금 가야 되는지 ...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미국만이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미소를 짓고 있는 같은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다우지수 차트 (3/28~4/1)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이틀 간의 하락장세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다우지수는 0.4%, S&P 500 지수는 0.3%, 나스닥 지수는 0.3% 상승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오늘 0.2% 하락했지만 아마존 주가는 0.4%, 테슬라 주가는 0.7% 상승했습니다.

    USD Index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0.3% 상승하면서 98.57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세계의 투자 자본은 미국 외에는 곳이 없다는 것은 현실인 같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차트

    원유 가격은 오늘 0.3% 다시 하락했습니다. 바이든의 어제 결정이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합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눈치 보던 OPEC 멤버들도 원유 생산을 늘린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란이 돌아올 이니...자기들도 대비는 해야 겠지요…

    브렌트유 선물 기준으로 원유 가격은 0.3% 하락하면서 배럴 $104.39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만 원유 가격은 13% 하락했습니다. 주간 단위 기준으로 2년만에 가장 하락폭입니다. 

     

    가지 요인들이 오늘 4월의 첫날 금요일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다고 보여 집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오늘 곡물 시장에서는 중국의 상해 봉쇄 연장 결정 등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는 대두유를 제외한 거의 품목들이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오늘 중국의 구매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대두 선물 가격은 폭으로 하락했지만 현물 가격이 그리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으므로 베이시스는 크게 상승한 겁니다. 굳이 따라가면서 베이시스를 확보할 이유는 없다고 봐야 겠죠..

    아무리 중국 공무원들이 "어공" 이라고 해도 그런 뻘짓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중국의 곡물 수입 수요가 어느 정도 움직일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다음 , 화요일은 중국의 절기 연휴입니다. 일단 중국 시장이 쉬니까 글로벌 곡물 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봐야 다음 금요일에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이슈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말 쉬시고 파이팅 하시죠...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하고 월드컵 조에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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