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3 연임... 영국의 새로운 수상...일본의 연이은 달러 시장 개입...

시진핑의 3 연임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후진타오가 연행 비슷하게 행사장에서 쫓겨나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일단 큰 탈은 없었습니다.

영국에서도 새 수상이 결정되었습니다.

보리스 전 수상이 다시 한번 도전은 한 듯 하나..

영국에서는 다행히도 OLD BOY의 복귀는 없었습니다.

시진핑의 3 연임이 결정되면서 홍콩 주식시장과 해외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은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해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식현황입니다.

시장은 사람들이 말하지 못하는 뭔가를 숫자로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은 감옥에 격리되어야 하는 겁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오늘도 상승하면서 지난 주의 상승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1.3%, S&P 500 지수는 1.2%, 나스닥 지수는 0.9% 상승했습니다.

이번주는 미국 주식 시장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MS와 알파벳의 분기 실적 보고가 내일 있을 예정이고 애플과 메타는 수요일입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목요일에 실적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FOMC 미팅이 다음 주 초반에 있습니다.

운명의 장난 같은 일정입니다.

FED가 다음 주에도 0.75% 금리 인상을 단행할까요?

US Dollar Index는 오늘 장 초반에 빠르게 상승하다가 오후 장에서 꺼꾸러졌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과 큰 변동없이 112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중국과 일본으로 추정되는 국가들의 시장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인민폐 달러 환율

일본 엔화는 오전 장에서는 149엔 이상까지 하락하다가 오후 장에서는 145.28 엔으로 마감되었습니다.

150엔은 사수하겠다는 일본의 의지입니다.

 

원유 시장은 오늘 다시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 0.3% 하락하면서 배럴 당 $93.26으로 마감되었습니다.

9월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9.8 백만 Barrel Per Day로

전년 9월 대비 2%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 해보다 부진한 수입 실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의 현상입니다.

곡물 시장에서는 오늘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CME 대두유 부문만이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팜유 가격 상승에 바이오 디젤 수요 등이 겹치면서 대두유 부문은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두 구매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COFCO나 SINO GRAIN이 보유하고 있는 정부 비축 재고에서 풀리는 물량 만으로도

현재 중국이 매월 필요로 하는 대두 수요는 충분히 커버가 되는 듯 합니다.

구삼이나 보하이 등 일반 사기업들도 굳이 나서서 대두 구매를 직접 하겠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유 시장과 곡물 시장의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중국 수요가 받쳐주지 않는 이상 가격의 급등은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