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민대회...푸틴과 UN 회담... 방향 재설정의 시기...

중국에서는 시진핑의 장기 집권을 확정하는 인민 대회가 열리고

러시아의 푸틴은 UN 사무총장을 또 만납니다. 제발 이 전쟁이 끝났으면 합니다.

시진핑의 주석 연임에는 이견은 없지만 다른 자리들은 꽤나 많이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들 합니다.

어찌되었든 실정으로 나라가 엉망이니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영국에서는 결국 재무 장관한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부자 감세는 없던 걸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른 나라들은 변화하려고 노력들은 하는 것 같은데...안타깝네요..  

미국 주식시장은 오늘 급락했습니다.

사실 어제 CPI 수치가 나오면서 하락 했어야 이해가 되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오늘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큰 손들의 매도 포지션 정리가 이제는 마무리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역시 크게 놀아야 합니다. 크게 놀거나 아니면 시집을 잘 가거나…

다우 지수는 1.3%, S&P 500 지수는 2.4%, 나스닥 지수는 3.1% 하락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3.2%, 아마존은 5%, MS도 2.4%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무려 7.6%가 하락했습니다. 엄청 공을 들여왔던 테슬라의 밧데리 프로젝트가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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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기 실적 보고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JP 모건 등 대표적인 금융 기업들의 분기 실적

보고가 있었습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번 주가 마무리 되었지만

분기 실적 보고들만 놓고 보면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숫자들을 들여다 보면 잘 이해는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JP 모건은 전 분기 대비 수익이 17%가 감소했습니다. 웰스파고는 31%나 수익이 줄었습니다.

시티그룹도 25%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들은 당초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좋게 나온 겁니다.

기억 하시겠지만 지난 분기의 실적 보고도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실적은 안 좋지만 예상보다는 좋았다…

팬더믹에 동유럽 전쟁덕에 대부분의 거대 글로벌 기업들은 큰 돈을 벌었다는 것은 이제 팩트입니다.

전쟁에 전염병에….갖가지 원가 상승분을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기에 얼마나 좋은 환경이었겠습니까..

문제는 이 수익을 회계적으로 잘 처리해야만 하는 큰 과제가 생긴 겁니다.

선수들은 이미 아는 정보들이라고 봐야 겠습니다.

https://chun1340.tistory.com/114

미국은 주식시장도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고 달러는 연일 상승하고... 혹시 21세기판 팍스 아메

드러내기에는 그렇지만 이 어려운 때를 잘 활용해서 기업들은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이젠 누구나 다 아는 팩트입니다. 이제 시장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실적 보고를 지켜볼 때 분명히 인지하고 있어야 할 포인트입니다.

11월 FED의 금리 인상 시도 전까지는 미국 주식 시장은 다시 한번 지난 분기 때와

유사한 상승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US Dollar Index는 오늘 상승했습니다.

0.8% 상승하면서 다시 113 포인트 영역대로 진입했습니다.

113.31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일본은 34년만에 달러 대비 최저 환율 기록을 새로 세웠습니다. 일본 정부는 역시 아무런 실질적인

조치는 없었습니다. 재무부 관련자가 " 필요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었다 " 는 코멘트 정도…

역시 확실히 뒤를 봐주는 세력이 있으면 삶이 편안한 건 진리인 듯 합니다.

오늘 원유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NYMEX Brent 유 기준으로 3.1% 하락하면서

배럴 당 $91.63으로 마감되었습니다.

Fundamental 한 시황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어제 미국의 디젤 재고 감소를 이유로

잠시 밀어 올리고는 다들 단타로 적당히 먹고 나온 듯 합니다.

OPEC은 여전히 회원국들 간의 단합을 관리하려 하겠지만 이미 2백만 배럴 감산의 시장 효과는

사라진 듯 하고 아람코가 뒤통수를 심하게 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더십에는 큰 상처가

간 듯 합니다.

리더가 왠지 힘이 없어 보이면 무리들이 따르지 않는게 자연의 법칙인 듯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힘이 있는 척 허세들을 부리지만 숨길 수는 없는거죠…

중국이 원유 시장에 예전의 모습으로 복귀하지 않는 이상 원유 가격의 급등세를

당분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곡물 시장은 결국 하락세로 이번 주를 마감했습니다.

중국은 남미 등에서 대두를 구매하고는 있지만 그 규모가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가뭄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푸틴은 UN 사무총장을 만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흑해의 곡물 수출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전쟁은 계속하더라도 11월이면 끝나는 흑해 곡물 수출 프로그램을 연장 할 수 있을 것인지…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서 훔쳐온 곡물 물량이 워낙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떻게해서든 곡물 수출은 필요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 나면서 어느 정도 시장의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