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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Let it be...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0. 4. 08:49728x90반응형
2022년의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0월의 시작은 꽤나 큰 시장 합리화의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식 시장은 OVER SOLD 상황에서 큰 폭의 회복 장세를 보였고
원유 시장은 반대로 크게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ISM의 미국 생산자 9월 지수는 50.9 포인트로 나왔습니다. 8월에는 52.8 포인트였습니다.
2022년 1월에는 57.6 포인트였습니다.
점차 경기가 침체되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고는 있습니다.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로 갈지 인플레이션의 조정일지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것 같습니다.
생산 등이 침체되면서 이제는 늘어가는 재고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큰 폭의 회복 장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3.0%, S&P 500 지수는 2.9%, 나스닥 지수는 2.7% 상승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3.1%, 아마존 주가는 2.9%, MS는 3.3%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8.3%가 하락했습니다.
오늘 같은 장세에서 테슬라 주식이 이렇게 급락한 것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원자재, 부품 등의 공급체인 이슈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US DOLLAR INDEX는 오늘 0.4% 하락했습니다. 111.65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주부터 주요 국가들의 환율 방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미국 달러가
힘에 부치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강 달러의 펀더멘털이 변한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조정의 움직임입니다.
원유 시장은 크게 가격이 올랐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 4.4%가 상승하면서
배럴 당 $88.86 까지 회복했습니다.
10월 5일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백만 BPD 이상 감축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습니다.
매월 OPEC 회의 때마다 이렇게 큰 폭의 생산량 감축 이야기는 있어 왔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말만 하다가 결국은 생색만 내다가 마는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가난한 원유 생산국들은 생산량을 줄이는 등의 사치를 누릴 여유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날품팔이하는 일용 노동자의 삶인 겁니다.
곡물 시장은 전형적인 조정 장세로 이번 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다지 큰 소식들도 주말에는 없었습니다.
중국은 10월 연휴에 들어가면서 나름 조용해진 상태입니다.
다들 지난 금요일의 USDA report 충격에서 벗어나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옥수수, 대두 시장은 상승했고 밀 시장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연일 전투에서는 지고 있지만 선전전은 꾸준한 것 같습니다.
과연 러시아가 막판에 몰리면서 전술 핵 무기를 사용 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공멸의 무기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우세하지만
워낙 1분 앞을 알 수 없는 인간이 완장을 차고 있다 보니…
내일이 두려워지는 겁니다.
우리도 비슷하니 뭐 딱히 더 더할 말은 없습니다.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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