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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은 자신들의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달러로 환산시켜 전 세계에 퍼트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9. 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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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심상치는 않습니다...

    미국의 은행간 이자율이 지난 12개월 동안 300 베이시스 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1989 이후 가장 빠른 금리 인상 페이스입니다.

    이번 주에만 26만명의 전투 연령의 사람들이 러시아를 탈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해저 공급 파이프는 러시아가 폭발 시킨 것으로 다들 의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러시아도 이를 굳이 부인은 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유럽에서의 전쟁에 대한 긴장감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주식 시장은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1.7%, S&P 500 지수는 2.3%, 나스닥 지수는 3.1%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자신들의 경제 위기에 대한 두려움을 달러로 환산해서 세계에 퍼트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짓을 것이 번이 아니라는 겁니다.     

    플라자 합의에서는 당시 나가던 일본을 겁박해서 결국 자신들의 경제적인 속국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고 지난 82년의 남미 경제 몰락, 94년의 멕시코 디폴트, 97년의 아시아 경제 위기 모두 미국이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시작된 세계의 경제적인 악몽들이었습니다.

    독일의 소비자 신뢰 조사 차트입니다.

    짓을 미국이 다시 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은 21세기판 로마 제국을 달러를 통해 완성시켜가고 있는 같습니다.

    오늘 애플 주가는 4.9%, 아마존은 2.7%, MS 1.5%, 테슬라는 6.8% 하락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듣기 평가 시험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드디어 1998 이후 처음으로 중국 중앙은행까지 나서서 위안화 달러 환율 관리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죽을 맛입니다.

    고정 환율제의 중국이 정도면…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무슨 딱지치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원화 환율 방어를 위해서 4천억 달러를 한번에

    올인할 수도 있다는… 정말 공포 자체입니다.

    정도면 이건 일부러 그러는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의 개입 덕분으로 오늘도 US Dollar Index 소폭 하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어제보다 0.4% 하락한 112.08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NYMEX BRENT OIL CHART

    원유 시장은 브렌트유 기준으로 장중 한때 배럴 $90 선을 잠시 터치하기도 했지만

    결국 오래 버티지는 못했습니다. 어제보다 83센트 하락한 배럴 $88.49 마감되었습니다.

    장이 끝나 후에 OPEC 10 정기 미팅에서 생산량 감축을 협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OPEC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겁니다.

    곡물 시장은 그저 그렇게 끝났습니다.

    흑해 상황은 여전히 전쟁의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연일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러시아를 탈출하고 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땅을 합병하고 있습니다.

    당장 10월부터 정상적인 곡물 수출이 지역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베트남 등은 우크라이나산 밀을 구매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출용 -페소 환율 정책이 내일 끝납니다.

    10월부터 어떤 정책이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대두 수출용 우대 환율 정책은 끝납니다.

    USDA 내일 9월말 분기 재고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의외로 뭔가 충격적인 수치들이

    발표될 수도 있을 같습니다.

    오늘 곡물 시장은 이런 불안한 모습들이 투영된 상태로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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