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다들 푸틴의 입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일들이 9월의 마지막 주간을 채워가고는 있습니다만

일단은 전 세계가 쳐다보고 있는 것은 푸틴의 입입니다.

오는 금요일 러시아 의회에서 뭔가 큰 것을 발표한다고는 합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와 같은 MACRO MELTING DOWN 분위기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가 글로벌 금융 시장을 지배 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0.42%, S&P 500 지수는 0.2%, 나스닥 지수는 0.25% 하락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애플주가는 0.7%, 테슬라는 2.5%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MS 주가는 0.4%, 아마존은 0.6%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US DOLLAR INDEX는 오늘도 0.06% 상승했습니다. 114.17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여전히 강세장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이제는 상당히 무거워 보입니다.

NYMEX BRENT OIL CHART

오늘 원유 시장은 브렌트유 기준으로 2.5%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는 배럴 당 $86.27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경기 침체기가 시작되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수요 또한 회복을 보이는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유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전적으로 러시아 핵무기 사용 가능 리스크입니다.

러시아는 연일 핵무기 사용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여러 경로를 통해 흘리고 있습니다.

동유럽 현지의 분위기는 긴장감이 연일 상승 중입니다.

여기에 이탈리아는 극우파 연합이 선거에 승리했습니다.

푸틴에게는 큰 힘이 되는 승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곡물 시장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밀 시장 등의 가격은 오늘 상승했습니다.

상승의 원인은 원유 가격 상승의 원인들과 비슷합니다.

동유럽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러시아는 연일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항구들을 포격하고는 있습니다만

그렇게 심각한 공격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카고 옥수수 12월물 차트입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여부가 역시 관건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합병 선거 결과가 이번 금요일에 마무리됩니다.

푸틴의 의회 연설도 금요일입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러시아에서 탈출 중입니다.

우리도 탈출을 고민해야 하나요?

갈수록 영 꼬라지가... 

9월의 마지막이 어떻게 마무리될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