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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달러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은 필요한 법입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0.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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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이 시작되면서 오늘도 미국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고 주식 시장, 원자재 시장은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방향이 전환되었는가 라는 명제에 답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일단 미국의 고용 시장이 9월부터 침체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어제 말씀드린 미국의 생산 지수도

    하락 기미가 완연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달러도 매수 상태에 대한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Fundamental 하게 시장 방향이 달라질 것은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FED 11월에도 상황이 어떻든 간에 일단 금리를 크게 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8%, S&P 500 지수는 3.1%, 나스닥 지수는 3.3%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일일 기준으로는 지난 2 중에 가장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Weak US Dollar 여파가 오늘 미국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봐야 같습니다.   

    애플 주가는 2.6%, 아마존은 4.5%, MS 3.4%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테슬라도 2.9% 상승했습니다.

    이제 주식이 이리 오르고 있으니 FED 사람들이 마디 때가 같습니다.

    US dollar index 1.4% 하락하면서 드디어 111 포인트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110.20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Overbought 상황에 따른 조정 장세로 보여집니다.

    지난 주부터 주요 국가들의 환율 방어 여파도 컸습니다.

    역시 막아줄 때는 막아줘야 하나 봅니다.

    사실, 신고가 영역 개척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한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습니다

    Strong dollar 시대는 미국이 의도했던 바이고 당분간은 밀고 같은 분위기입니다.

    일정 수준 조정 다시 반등 가능성이 보입니다.

    NYMEX BRENT OIL CHART

    원유 시장은 오늘 다시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 3.1% 상승하면서 결국 배럴 $90선을 넘어섰습니다.

    배럴 당 $91.62 마감되었습니다.

    Weak US dollar 여파에 OPEC 이번에는 마음 먹고 생산량을 줄여보겠다고 하니

    원유 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이도 역시 구조적인 가격 상승의 움직임은 분명 아닙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가난한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줄이면 먹고 살기가 정말 팍팍해 집니다.

    대부분 원유 말고는 다른 수입원이 없습니다.

    그렇게 무대책으로 살아왔냐고 물어보신다면….

    수십년간 글로벌 정유 회사들과 나라의 잘난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구조가 그렇습니다.

    곡물 시장 또한 오늘은 전형적인 조정 장세로 진행되었습니다.

    Weak US Dollar 영향도 컸지만 북반구의 summer crop 한참 수확 중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오르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않는 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이 연휴 기간입니다.

    러시아는 여전히 주요 전선에서 연일 패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본격적으로 방해할 준비를 하는 보이기도 합니다.

    곡물 시장은 이번 주에 꽤나 조용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중국이 쉬면 조용한 모양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가뭄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 겨울 가장 큰 곡물 시장의 급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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