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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모선을 침몰시킨다면?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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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에서 곡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FED 0.75% 미국 기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모두가 예상했던 수준입니다. 이번에는 별다른 충격적인 소식은 없었습니다.

    8월에는 FOMC 미팅 일정이 없으니까 일단 9월까지는 공식적인 기준 금리 인상은 없는 겁니다.

    시장에 변수가 당분간 없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가 적어지는 겁니다.

    오늘 0.75% 기준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시장에서 폭의 가격 상승이 있었던

    가장 이유입니다.

    오늘 다우 지수는 1.7%, S&P 500 지수는 2.9%, 나스닥 지수는 무려 4.3% 폭등했습니다.

    다우지수 (7/21~7/27)

    마이크로소프트나 알파벳 같은 초대형 IT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팩트도

    오늘의 주요 상승 요인이었다고 있겠지만

    일단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다들 예상했던 정도만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6 CPI 발표되던 7 13일부터 지금까지의 타임 라인을 가만히 되돌아 필요가 있습니다.

    https://chun1340.tistory.com/113

     

    미국, 1981년 이후 최고 수준 물가 폭등,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오를데가 없다는 절망이 주는 희

    미국의 6월 CPI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9.1%로 발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8.8%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9%선을 결국 넘어서면서 이달 말에

    chun1340.tistory.com

    6 CPI 대부분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9.1% 2 전에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최고조로 며칠간 분위기가 유지되었던 기억하십니까?

    불과 2 까지만 해도 이번 FOMC 미팅에서는 1% 또는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consumer confidence report 등이 연이어 발표되고 미국에서의 경기 침체도 이제는 진행 중이다...

    그렇지 않다… 고용이 저렇게 좋은 경기 침체가 어디 있느냐 등등..

    옛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과 2 전에 있었던 말들입니다.

    이제 불안 요소가 시장에서 사라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간은 금리 인상이라는 리스트 팩터는 사라지는 겁니다.

    애플 주가는 3.4%, MS 주가는 6.7%, 아마존 주가는 5.4%, 테슬라는 6.2% 상승했습니다.

    당분간 미국 주식 시장은 회복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보입니다.

    시장의 Borrowing cost 올라가지만 지난 간의 하락 폭을 감안하면

    음…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미국에서의 경기 침체기 진입 가능성은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비도 역시 시장에서 준비가 되어야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원유 시장은 오늘 상승했습니다.

    러시아는 유럽에 공급해야 천연가스 공급량을 오늘 줄였습니다.

    공급하는 사람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공급 받는 사람이 말이 없습니다.

    유럽 사람들의 에너지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LNG 탱커 모선들로 유럽의 천연가스 수요를 충당할 있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것으로

    판가름 것이므로 대안이 수는 없는 겁니다.

    NYMEX BRENT OIL CHART

    동네 깡패가 깨서 동네 사람들을 겁박 하고 있는데 다들 딱히 어떻게 대응을 하는 입니다.

    동네 사람들 대부분이 깡패 아버지한테서 돈들을 빌린 처지거든요..

    완장 하나 차고 나면 저렇 게들 눈들이 돌아가니… 정말 상식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 어제 보다 2.2% 상승하면서 배럴 $106.62 마감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원유 가격은 계속 상승할까요? 쉽지는 않을 같습니다.

    당분간은 배럴 $95~$110 박스권을 강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가장 요인은 중국 등이 경기 침체기입니다. 솔직히 미국도 심상치는 않습니다.

    수요의 부진이 장기화될 소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오늘 곡물 시장의 움직임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일단 대두 부문에서는 폭의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밀은 하락했고 옥수수는 보합 수준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는 대두 부문을 중심으로 intermarket 스프레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 옥수수 포지션을 매도하고 대두 부문을 매수하는 스프레드 거래입니다.

    시장에서 방향성이 보이지 않고 불안할 늘어나는 거래 형태입니다.

     

    이번 안에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출 항구들 에서는 곡물을 선적한 모선들 척이

    드디어 출항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만일 이들 모선들을 러시아가 공격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만일 배가 침몰하게 되면 어떤 사태가 발생할까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 곡물 수출 항구들입니다.

    최소한 2022 하반기의 곡물 시장 방향을 뒤집어 엎을 정도의 파괴력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러시아가 공격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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