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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금리 인상은 미국만의 이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6. 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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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로 월요일 시장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은 FED 금리 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오늘 다시 표명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꾸준히 상향 조정하겠다는 FED 자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기세는 2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지난 주에 미국 시장에도 밀어 닥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FED에도 분명히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된 6 현재까지의 Consumer Confidence 수치는 전월 동기 대비 4.5 포인트 하락한 98.7 포인트였습니다. 이는 지난 16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소비자들이 돈을 쓰고자 하는 의지가 낮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FED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신경이 쓰이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방향의 전환은 없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하락 장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4%, S&P 1.8%, 나스닥은 2.6% 하락했습니다.

    오늘 같은 하락 장세에서는 역시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폭이 큽니다.

    애플은 2.9%, MS 3.1%, 아마존은 5.2%, 테슬라는 5.1%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차트

    원유 가격은 오늘 브렌트유 기준으로 2.1% 상승했습니다. 배럴 $117.5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등의 분석들이 가격이 빠질 붙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러시아산 원유가 수급에서 공식적으로 빠지는 이상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OPEC+ 멤버들이 아무리 증산을 해도 구조는 변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OPEC 멤버들은 원유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이란 협상도 일단은 G7 끝나야 본격적으로 진행이 같으니.. 두고 봐야 겠습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오늘 곡물 시장은 모두 오랜만에 폭의 상승 장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러시아는 계속 흑해에서 자신들 만이 유일한 곡물 수출 국가가 것이라고 외쳐 대고는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움직임이었다고 보여집니다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고 결국은 톨이라도 곡물이 배에 실려서 수출이 되야 되는데.. 흑해 바다에는 수천 개의 기뢰가 깔려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러시아가 뿌려 댄 겁니다.

    이것들을 제거하기에는 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업의 의견들입니다.

    어느 선주가 리스크를 무릅쓰고 흑해에 배를 갖다 댈까요?

    오늘 밀과 옥수수 가격이 상승한 주요 요인입니다.

     

    중국의 대두 가공 마진이 주말부터 크게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대두유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두유 가격의 회복은 팜유 가격의 회복이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인도가 인도네시아산 팜유를 수입계약 했습니다.

    이는 넘치는 팜유 재고가 곳을 찾았다는 의미입니다.

    팜유 가격이 바닥을 듯하니 다른 식용유들 가격이 빠르게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공 마진이 회복하면서 대두 등의 가격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순기능입니다.

     

    이번 목요일에는 USDA 분기말 재고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곡물 시장의 중요한 분기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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