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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돈이 갈 곳은 미국 주식 시장뿐?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6. 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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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이틀간 FOMC 미팅이 진행됩니다.

    미국 시간으로 내일 오후에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폭이 대충 가늠이 합니다.

    이제는 1% 이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금요일의 CPI 수치는 충격이었습니다.

    오늘 US Dollar index 다시 상승 마감되었고 ,단기 금리차는 역전되었습니다.

    MSCI global stock index 0.25% 하락했고 유럽의 STOXX 600 지수도 1.26% 하락했습니다.

    이런 모든 부정적인 요인들 에도 불구하고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상당히 버텨주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S&P 500 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4% 상승했습니다.

    금리는 올라갈 것이고 경제지표들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묻어 곳은 미국 주식 시장이 그나마 다른 곳들보다는 나은 아닌가라는 perception 다시 비슷한 시점에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애플은 0.7%, MS 0.9% 상승했으며 테슬라도 2.4%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1.3%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차트 (6/8~6/14)

    베이징은 본격적인 코로나 봉쇄가 다시 시작될 같습니다.

    코로나가 어떻게 나이트 클럽에서만 퍼지겠습니까…

    자신들의 경기 침체를 드러내기는 싫고 지금까지는 코로나 핑계로 적당히 덮어왔는데 이제는 감추지도 못할 같습니다. 세계에서 코로나로 아직도 저러고 있는 나라는 중국 뿐입니다.

    뭔가 새로운 소재가 필요할 같은데… 이런 잘하는 전문가 분들은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요즘은 빵도 직접 드시고 영화도 보시느라 바쁜 같기는 하지만..

    브렌트 원유선물 차트

    리비아가 원유 생산을 일단 중단했습니다.

    생산 설비의 노후화에 리비아 국내의 복잡한 이슈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예전처럼 원유를 수출해도 돈들이 리비아내로 오질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에 설비 투자도 없고 경제가 엉망이다 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OPEC 멤버들 중에 많은 수들의 원유 생산국가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합니다. 국제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인 불균형이 신자유주의 이후 더욱 심화된 것은 모두가 아는 팩트인 하고 이제 다들 살기가 어려워지니 감춰져 있던 화장 얼굴들이 드러나는 과정 같습니다.

    2022년 OPEC 국가들의 원유 수출량은 지난 5년간 최저 수준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원유 가격은 오늘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 1% 정도 하락했습니다.

    배럴 $121.17 마감되었습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에 펀드들의 포지션 정리도 어느 정도 영향을 것으로 보입니다.

    펀드들은 이제 올라가는 금리에 맞춰서 자신들이 운용해 나갈 포지션들의 차입비용을 열심히 뽑아봐야 합니다.

    차입비용이 상승하니 당장은 몸집을 줄여야 입니다.

    원자재 시장들의 가격이 조정 장세를 보이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곡물 시장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중국은 예전처럼 곡물을 사가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중국은 8 선적 기준으로 필요한 대두 물량이 2.5백만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매월 7~8백만 사가던 중국입니다. 그렇게 적게 사가는지도 아무도 이야기 해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코로나 때문만이 아니란 것은 압니다.

    여기에 미국, 유럽 등에서 겨울 신곡 수확이 진행 중입니다.

    프랑스 농부들은 생산량도 줄고 하면서 울상인 합니다만 지난 반년 사이에 겨울 밀이 밭에서 자라는 기간에 폭등한 가격을 감안한다면 춤을 춰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미국 농부들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어찌 되었든 뿌릴 비해서 최소한 40% 이상은 가격이 올라간 겁니다.

    신곡 수확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겨울 부문의 harvest pressure 앞으로 2 정도는 진행 있습니다.

    시카고 밀 7월물 차트입니다.

    우크라이나는 6월에 2백만 톤의 옥수수, 등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출할 것이라고 합니다. 5월에도 1.7백만 정도 수출했으니 2백만 톤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크라이나 농무성은 올해 우크라이나가 수출 있는 잉여 농산물의 물량이 55~60백만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쟁때문에 수출하지 못한 지난 재고에 앞으로 수확할 신곡 물량까지 더한다면 가능한 수치이기는 합니다만 약간의 뻥은 들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은 폴란드 등에 임시 곡물 창고등을 지어 우크라이나산 곡물 등을 보관할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당장 물가를 잡아야 하는 터키는 당장 여기에 찬성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터키 입장에서는 러시아 미국이든 상관없습니다 누가 되었든 재빨리 유리한 들어서 70% 넘는 물가를 당장 잡아야 하는 겁니다. 이해는 됩니다.

    터키 대통령은 셔틀하고 영화 보러 시간과 여유는 없는 봅니다.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임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펀드들의 포지션 축소 움직임도 이번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FOMC 미팅에서 금리 인상 폭이 정해지고 나면 다시 방향을 잡아가겠지만 일단은 몸집 줄이기가 답인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여름의 시작입니다. 곡물 시장에서는 불확실함이 가장 커지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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