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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유체이탈자를 보고... 영화의 생존방식은?
    그냥 자유롭게 2022. 4. 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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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아 일부러 찾아보게 영화였습니다.

    영화 아이디어도 좋았고 이야기의 전개도 빨랐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는 영화 범죄 도시의 윤계상 님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달라진 모습이 어울렸습니다.

    다른 배우들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박용우 배우님도 반가웠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일단 드는 아쉬움 만일 영화가 조금 길고 깊게 이야기들을 있는 장편 OTT

    만들어졌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집에서 편하게 보는 OTT 오히려 익숙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고…

    이야기들을 너무 압축시키느라 결국은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끊어지는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 자체가 길어야 닷새 정도 되는 물리적인 시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그리 많은 압축이 필요할 같지는 않지만 이야기 라인 전체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녹아 나기에는

    런닝 타임 자체의 한계가 보였습니다.

    영화 유체 이탈자는 서사로 풀어갔어야 만한 이야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10 전이었다면 크게 흥해도 되고 좋은 평가를 받았을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서사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오징어 게임, 파친코 같은 이야기들을 2시간짜리에 담기에는 이야기가 너무 길고 깊지 않습니까?

    영화 유체이탈자도 이들과 같은 그룹의 이야기 깊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아쉬운 데로 재미있는 108분이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영화가 OTT 같이 경쟁하면서 살아갈 있는 길은 뭐가 있을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같이 고민하고 찾아봐야 숙제 같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생충에 밀렸지만 1917은 2020년의 가장 좋은 영화 중의 하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마전에 박찬욱 감독님이 아이폰으로 만들어 영화 '일장춘몽' 이라든가 멘데스 감독의 영화 1917 에서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같이 이야기해보면 재미있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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