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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정유회사 CEO들은 청문회에 다시 설듯 합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3. 2. 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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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가 정해집니다.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지난 분기 실적 보고도 회사들 위주로

    이번 주에 발표가 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할지 말지 판단은 잘 안 서지만…

    일단 중국은 PMI 등의 경제지표들이 갑자기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1월 PMI가 52.9 포인트까지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정유 회사들은 2022년에 순이익으로 2천억 달러를 벌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엑슨 모빌만 손익이 500 달러입니다.

    다들 먹을 감안해서 감추고 감춘 것이 정도 수준인 겁니다.

    금융기관들과 정유회사 등이 어찌 되었든 돈을 제일 많이 벌은 합니다.

    우리나라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법인세를 내려주고 미국은 이들 기업 CEO 의회 청문회에 세울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고통의 분담을 누구 한테 말할 있을까요?

    요즘에는 신기한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주식 시장에서 장난친 사람들은 출세하고...

    돈을 너무 많이 벌어 주체를 못하는 기업들은 법인세를 내려주고

    우리는 주제에 맞지 않게 전기를 너무 많이 쓴다고 전기 값을 올립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파라다임이 변하긴 해야 같습니다.

    아니면 버티기 힘든 세상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FED 금리 인상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의외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12 임금 상승률이 1%대로 지난 1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FED 그동안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가장 명분이 약해지는 겁니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활황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임금 상승은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라는 결과가 지표에서 나와준 겁니다.

    이제는 0.25%라도 금리를 앞으로 올려야 한다는 명분이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6% 대인데도 말입니다.

    다우지수는 0.7%, S&P 500 지수는 1.0%, 나스닥 지수는 1.2% 상승했습니다.

    맥도날드의 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오늘 주가가 3.5% 하락했습니다

    반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한 엑슨 모빌은 2.2% 상승에 그쳤습니다.

    미국의 정유사 CEO 들은 미국 의회의 청문회에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기름값에 몇년간 허덕이는데 어떻게 돈을 이리 많이

    벌었는지 소명을 해야 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일 이런 시도가 있었다면 아마 고정 간첩으로 조사받지 않을까요?

    ...이상한 생각이 많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정유가 CEO들은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겠지요?

    그래서 주가는 하락한 걸까요?

    애플은 1.3%, MS 2.1%, 아마존은 2.6%, 테슬라는 3.9%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오늘 소폭 조정 받고 끝났습니다.

    0.2% 하락하면서 102.10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미국의 달러 금리 인상폭은 내일 결정되지만 유럽의 금리는 모레 결정됩니다.

    이번에는 유럽의 금리 인상폭이 미국의 인상폭보다는 합니다.

    최근 미국의 달러 가치가 조정 받았던 가장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번 금리 요인은 이미 시장에는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을까요?

    이번 금요일 시장이 궁금해지는 가장 이유입니다.

    원유 가격은 하루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의 증산 의지는 여전해 보이지만 일단 미국 달러가 하락했습니다.

    그렇게 믿음이 가는 러시아의 증산 가능성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미국 달러의

    동향에 시장은 힘을 실어 합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1% 상승하면서 배럴 $85.46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제는 OPEC 영향력도 갔으니 원유 시장도 각자 도생의 판이 합니다.

    각자 도생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경험이 풍부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도움이

    산유국들에게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기도 합니다.

    로이터가 경제학자들, 시장 전문가들에게 설문을 돌렸습니다.

    원유가 평균을 어느 정도 보느냐고…

    대부분이 배럴 $90 이상에 합의를 하는 모양입니다.     

    원유 같은 원자재 시장은 perception 이 절반인데…

    이미 Perception 저렇게 잡혀 버리면... 우려는 됩니다.

    오늘 곡물 시장은 시카고 선물 시장을 기준으로 대두박과 옥수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대두, 등은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중국이 브라질 대두를 10카고 이상 구매하면서 대부분의 포지션을 오늘 선물 시장에서

    커버한 합니다.

    오늘 대두 가격이 상승하고 대두박 가격이 하락한 가장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세계 곡물업계를 뒤집어 놓을 만한 소식은 오늘도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보관하고 있던 18백만 톤을 사료 원료로 방출하겠다고 합니다.

    장난 아닙니다...진짜 18백만 톤이라고 합니다.

    18백만 톤이 진짜 중국 사료 시장에 원료로 풀리게 되면

    옥수수 등은 가격이 폭락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

    무슨 꿍꿍이일까요?

    시카고 대두박 차트입니다. 이번 주 움직임이 기술적으로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따지기 전에

    일단 이게 말이 되는 진짜 팩트 인지부터 따져 보는 것이 맞을 같습니다.

    사람들은 저럴까요?

    하기는 우리도 ...남의 처지는 아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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