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중국, 코로나, 러시아, 테슬라...

오늘의 핵심 키워드를 굳이 정리하자면…

중국, 코로나, 테슬라, 러시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슬라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외부에서 주가 동향만 쳐다보고 있자면

정상적인 기업의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테슬라는 중요한 모델 기업입니다.

반듯하게 잘 서야 미래 EV의 대표 주자가 될 겁니다…

CEO 리스크는 걱정되지만…

러시아는 UN과의 종전 협상의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편입을 내걸은 모양입니다.

러시아는 정말 마지막까지 대국 스럽습니다. 더 할말이 없습니다.

중국 코로나 상황은 복잡해지기만 합니다.

1년 전만해도 중국에 출입하는 모든 모선들은 무조건 14일을 외항에서 대기한 후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입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조치들은 세계적인 물류 대란이 일어났던 주요 요인 중의 하나였습니다.

중국은 이제서야 " We are OK with COVID " 를 매일 선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 외 다른 나라들은 갑자기 친한 척 하는 중국이 영 부담스러운 겁니다.

" We are not OK with Chinese COVID " 가 괜히 나오는 말은 아닙니다.

지나간 시간 들에서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까지 미국, 이태리, 일본, 대만, 인도에서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에게는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곧 동참할 듯 합니다.

중국에 괜히 그러는 건 아닙니다..

불과 1년 전을 되돌려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다시 하락했습니다.

미국 기업들도 좋은 경영 실적 내기가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특히 대형 성장주들의 고민이 커지는 듯 합니다.

테슬라가 그 대표주자로 보입니다.

중국의 양산형 EV를 이겨낼 미국산 3만 달러 짜리 테슬라가 가능할까요?

언제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고급형으로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애플도 비슷합니다.

천 달러가 넘어가는 아이폰을 아이들 한테 쉽게 사줄 수 있는 부모들이

전 세계에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다우지수는 1.1%, S&P 500 지수는 1.2%, 나스닥 지수는 1.4%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도 적었고 시장에서 확실한 방향성이 읽혀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만

좋은 장세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애플은 3.1%, MS는 1.0%, 아마존은 1.5%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3.3% 상승했지만 방향이 전환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0.3% 상승하면서 104.46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9월의 고점에서 보면 3개월만에 10% 이상 하락한 셈입니다.

그 사이에 미국의 인플레이션도 많이 잡혔고 유로 등도 바닥을 찍었다고는 하지만

미국 달러의 가치도 고점에서 보면 꽤나 하락한 셈이기는 합니다.

그럼 내년에도 미국 달러는 안전 자산으로서 의 역할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기는 합니다.

원유 시장은 오늘 하락했습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보면 1.3% 하락하면서 배럴 당 $83.26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최근 3주만의 고점 기록 이후 꽤나 많은 profit taking selling 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원유 시장의 방향성이 아직 모호하다는 반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억지로 끌어올리는 세력은 분명 있지만 이들도 결국은 차익 실현으로 빠져 나오는 형국입니다.

곡물 시장도 비슷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방향에 자신이 없으니 월도 간, 마켓 간 스프레드 거래만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아직도 조용한 상태이고

관건은 아르헨티나의 가뭄 상황입니다.

갈수록 안 좋아지는 것은 팩트이기는 한데…

시장에서 버틴 지가 이제 꽤 되었습니다.

CME 옥수수 선물 차트 분석입니다. 강한 상승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시장 요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weather market 이라는 것이…

급등세가 시작되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급락의 변명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