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는 세계 경제를 매우 암울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 21일이면 FOMC 미팅에서 미국의 기준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가 결정이 됩니다.

다들 다음 주를 바라보고 있으니 몸 조심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푸틴은 시진핑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련해서 한 소리 들은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내용은 아니었나 봅니다.

오늘 페덱스 주식이 16% 이상 하락했습니다.

페덱스는 앞으로의 세계 경제를 매우 어둡게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자신들의 경영 실적이 앞으로도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미리 고백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주가는 폭락하고 페덱스의 암울한 경기 전망은 널리 퍼져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 주부터 FOMC 미팅이 시작되니 오늘 미국 주식은 하락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0.6%, S&P 500 지수는 1.1%, 나스닥 지수는 1.4% 하락했습니다.

애플주가는 1.9%, 아마존주가도 1.8%, MS는 2.7% 가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0.4% 상승했습니다.

NYMEX BRENT OIL CHART

비슷한 분위기가 원유 시장에도 비슷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곧 전 세계가 본격적으로 경기 침체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빠르게 돌고 있습니다.

오늘 브렌트유 가격은 3.5% 가 하락하면서 배럴 당 $90.84로 마감되었습니다.

중국의 수요 부진에 다른 원유 수입 국가들의 상황도 좋지는 않다는 의견들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 US Dollar Index는 역시 오늘도 버티는 하루였습니다.

0.1% 하락하면서 109.75 포인트에 마감되었습니다.

쉽게 내려갈 분위기가 아닙니다.

곡물 시장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전반적인 하락 장세입니다.

중국의 수입 수요 부진은 이제 시장의 장기 약세 요인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북미는 수확이 잘 진행되고 있고 지난 주에 충격을 주었던 USDA 9월 WASDE report 의

수치들은 왠지 갈수록 신도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장의 상황과는 꽤나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문제는 어느 시점에서 USDA가 이를 인정하고 수정할 것이냐 입니다.

미국 철도 노조는 드디어 회사측과 합의는 했습니다.

이제 전 조합원 대상으로 투표에 들어가게 됩니다.

민주주의는 효율적인 제도는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는 제도이기는 합니다.

푸틴은 이번 주에 에르도안 투르키예 대통령도 만나고 인도 수상도 만나는 일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뭔가를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사람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불안해집니다.

우리 랑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다음 주의 FOMC 미팅이 9월의 메인 이벤트입니다

곡물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달러 금리가 올라가면 갈수록 가장 크게 고통 받는 쪽은 중국입니다.

우리는 옆에서 유탄을 맞는 격입니다.

IMF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로 점차 가고 있어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