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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비아 뉴튼존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8.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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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 뉴튼존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80~90년대 서방 백인들의 팝컬쳐와 그들 경제의 최고 전성기가 막을 내리는 또 하나의 선언같아서 오늘의 메인테마로 잡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세계 경제의 상황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인가요

    아니면 중국을 위주로 하는 경기 침체의 시즌인가요?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실적을 보면 아직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들려오는 중국의 경기 실적 자료들은 중국의 소비가 여전히 매우 부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의 시작도 혼돈의 이어짐 입니다.

    다우지수 (8/2~8/8)

    미국 주식 시장은 보합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늘 시장의 화두는 인플레이션이든 경기 침체 상관없이 영원할 같았던 게임산업의 부진이

    표면화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엔비디아에서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매출 실적이 분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주가는 6.2%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상승했습니다만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주식이 하락하면서 애플도 0.3%, 아마존은 1.1%, MS 0.9%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경기의 회복 조짐이 보인다는 의견들에 힘입어 오늘은 0.8% 상승 마감했습니다. 

    과연 미국은 인플레이션의 모드인가요?

    미국 CPI 차트입니다.

    8월을 건너 뛰고 9월에 다시 열리는 FOMC 미팅에서는 0.75%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들이 오늘 시점에서 68% 나오고 있습니다.

    달이 넘게 남은 시점에서 68% 상당히 높은 비율로 보여집니다.

    FED 현재의 미국 경제를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 모드로 보고 있는 겁니다.

    이번 수요일 발표되는 7 CPI 8%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 통제는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FED 목표로 정하고 있는 2%대의 CPI와는 여전히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US Dollar Index 호주, 뉴질랜드의 화폐 가치가 오늘 급등하면서 이번 주도 하락세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대비 0.2% 하락하면서 106.38 마감되었습니다.

     

    중국의 7 원유 수입량은 지난 6 대비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6월의 중국 원유 수입량이 4년간의 최저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의 부진한 경제 성장률과 원유 수입의 부진이 결국은 중국 경제의 경기 침체기 진단의

    주요 요인들이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NYMEX BRENT OIL CHART

    7월의 중국 원유 수입량은 8.8백만 배럴이었습니다.

    6 대비 크게 증가하기는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여전히 9.5% 감소한 수치입니다.

    오늘 원유 시장은 브렌트유 기준으로 1.2% 상승하면서 배럴 $96.15 마감되었습니다.

    여전히 박스권 내이기는 하지만 지난 주의 하락세에서는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과연 중국은 경기 침체기인가요?

    CME FUTURES MARKET, Grain/Oilseeds

     

    곡물 시장도 이번 시작은 보합세였습니다. 변동은 없었습니다.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두유 식용유 가격이 다른 아이템들 대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역시 중국입니다. 중국의 대두 추가 구매가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없었습니다.

    중국이 사지 않으면 곡물 가격이 이렇게까지 올라갈 이유는 fundamental하게 없습니다.

    중국과 미국간의 정치적인 갈등 수준이 올라가면서 중국이 과연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을 지속할 것인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정치인들끼리 야 짓을 하던 사람들이 서로 살면서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서로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그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중세 유럽의 교황이 갑작스럽게 몰락을 밖에 없었던 것은

    신의 이름으로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나치게 강제해왔던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음은 오늘에 사는 우리도 인지는 하고 있어야 지도 모릅니다.

    미국에사는 한국교민들도 트럼프 지지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백인 우월주의자를 지지하는 아시아 이민자들의 모습이 어떻게 해석이 될 수 있을까요?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두고 백인 보수주의 정치인들이 트럼프 앞에서 연일 충성 맹세를 하는 모습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죽을 때까지 미국의 백인 보수주의 정치의 대표로 모시겠다는 이야기들을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1세기 현재의 미국 모습입니다.

    시진핑의 중국과 그렇게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기자분이 "대통령이팅" 공개적인 자리에서 외치기도 하고

    친구 책을 베껴 인생이 바뀐 여성 정치인은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는  거짓말이고

    진짜 여론은 여성 기자가 외치는 것이 팩트다 하고 당당하게 주장합니다.

    사람들 한테 공통되는 점들이 보입니다만

    공통점을 그저 단순하게  "보수" 라는 단어만으로 묶어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이 들면서 자신을 보수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진정한 보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지켜올 있는 보수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들만의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서 살아간다는 겁니다.

    이번 12일에 USDA 8 WASDE 보고서가 나옵니다.

    Report 나오기 전까지는 다들 몸을 사릴 것으로는 보여집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데사에서 선적중인 곡물 모선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주말에 10척의 모선이 선적을 마치고 출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아직까지 공격적인 움직임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선적된 모선들은 대부분 연안항해 모선들입니다. 대양을 건너갈 만한 크기가 아닌 것들입니다.

    우크라이나 상황도 당분간은 지켜봐야 합니다.

    러시아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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