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만인으로써 산다는 것은...

전 대만군 장성으로 알려진 유투버랍니다. 즉각 대만을 해체하고 위대한 중국에 자발적으로

합병하자고 주장하는 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에 대만인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한번은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1910년 우리의 한반도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졌던 것 같고 2022년 오늘에도 그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완장질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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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CPI가 내일 발표됩니다. 지난달 보다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다시 8%대로 내려가면서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생각들은 하고 있습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7월 CPI는 2.7% 로 나왔습니다.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입니다.

FED의 9월 금리 인상의 의지가 워낙 강합니다.

최소한 0.5%는 올려 놔야지 4분기 이후를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해는 되는 설명들입니다.

시장이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중국은 대만인근에서의 군사 훈련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매일 수십대의 중국 전투기들이 근처를 돌아다니고 대포 소리가 들리는 상황이 연일 계속되는 겁니다.

미국 하원의장은 중국의 대만 침공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군이 대만을 위해 대만에서 싸우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은 거의 팩트입니다.

대만은 대만인들이 지키고 만들어가야만 하는 땅입니다.

우리도 힘 없고 서러운 땅의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다우지수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CPI 발표 하루를 앞둔 조정 장세의 날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0.2%, S&P 500 지수는 0.4%, 나스닥 지수는 1.2%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우울한 반도체 산업 전망이 결국은 나스닥의 하락치를 상대적으로 크게 벌려 놨습니다.

애플 주가는 어제와 거의 변동이 없었고 MS는 0.7% 상승, 아마존은 1.1% 하락, 테슬라는 2.4% 하락했습니다.

US Dollar Index나 원유 시장도 어제와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불안한 시장 상황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응 방안은 DOING NOTHING 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 같습니다.

CME 선물 시장 곡물 부문

오늘 곡물 시장은 간만에 큰 폭의 상승 장세를 보이며 마감되었습니다.

몇 가지 요인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중국이 곡물 구매를 곧 재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 이 번주 금요일에 USDA report 가 발표됩니다. 그리고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 봄의 미국 대두, 옥수수 파종 면적 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3) 미국의 신곡 작황이 소폭 악화되고 있습니다. 4) 미국 상원에서 바이오 에탄올, 바이오 디젤 등의 지원 법안을 51:50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두 가공 수요가 커집니다. 곡물 가격의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오늘 다시 3척의 곡물 모선이 출발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은 곡물 모선의 항로에 약 3Km의 비무장 지역을 적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옥수수, 밀 가격이 대두 만큼 오르지 못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동유럽 상황이 나아지는 듯 하니 이제는 중국과 대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