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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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상 최대의 가뭄 피해...곡물 가격 재상승의 동력...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3. 3. 7. 11:00
이번 주에도 와일드한 세계가 될 듯 싶습니다. 미국 FED 의 파월 의장이 의회에서 발언을 합니다. 지난 2월 초 이후 파월 의장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왔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DIS INFLATION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만에 다른 세상이 되어 버리기는 했습니다만.. 중국은 2023년의 GDP 성장률 목표를 5%로 재설정했습니다. 작년의 중국의 GDP 성장률은 3% 였습니다. 사실 5% 맞추기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일단 전 세계는 중국의 경제 회복의 속도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도 있고 2월 미국의 고용 시장 수치들도 발표됩니다.. 변수가 많을 듯 합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사상 최악의 가뭄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신곡 생산량 예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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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1년전 오늘 우크라이나를 침공합니다...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3. 2. 24. 08:54
오늘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다는 매크로 수치들이 계속 나와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과연 미국 정부나 FED는 그동안 어떻게 시장을 관리해왔는지를 정말 심각하게 파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를 이리 할 때가 아닌 건 잘 압니다… 소 값 잡는다고 한우 암소 십여 만 마리를 다 죽이라는 조선 시대에도 나오기 힘든 현장을 21세기에 실제 보고 있는데… 우리 주제에 무슨 감히 미국 FED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미국의 달러가 워낙 우리 명줄을 잡았다 놨다 하니까… 살펴는 보는 것이 맞을 것은 같습니다.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실업 급여 신청 건수가 또 하락했습니다. 지난 4분기의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지수는 연 3.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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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플레이션...중국의 경기침체...일본 엔화의 폭락...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0. 20. 10:02
영국의 9월 인플레이션이 10.1%로 집계되었습니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영국 경제의 혼란으로 다시 유럽과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의 달러환율이 32년 최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일본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발표되면서 국채 수익률 등이 급등하기도 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어차피 오늘은 좀 쉬어 가는 분위기이기도 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S&P 500 지수는 0.7%, 나스닥 지수는 0.9% 하락했습니다. 분기 실적 수치들은 오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테슬라도 분기 최고 실적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면서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FED에 대한 공포가 다시 시장을 지배했다고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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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균형이 무너지는 듯 합니다.카테고리 없음 2022. 3. 12. 09:42
드디어 혼돈의 한 주간이 다시 지났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계속되고 있으며 다음 주에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인해 기준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는 아마 다음 주 정도에 IMF에 정식으로 구제 금융을 공식적으로 신청할 것 같고 비슷한 상황의 다른 나라들도 곧 스리랑카의 뒤를 이을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IMF와 3개월째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이번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 세계 경제 질서의 균형이 빠르게 무너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도네시아는 자국산 팜유를 수출하고 그 대금으로 자동차도 수입하고 스마트폰도 사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세상이 어찌될지 모르니 다들 자신들의 주요 자원들은 수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