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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데자뷰....더욱 커지는 달러 금리 인상의 압박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6. 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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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미국의 5 CPI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된 수치는 연간 베이스로 8.6% 상승입니다.

    지난 CPI 8.3% 였고 이번 달도 결국 정도 수준일 것이다, 이제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찍은 것이다 하반기로 가면 갈수록 내려 것이다 등등의 전망들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어제 백악관에서 굳이 " 시장이 충격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 " 등등의 발언을 하는 것이 수상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되어버리니 다음 수요일 있을 FOMC 미팅에 다시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부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이 아니라 아직도 상승 진행 중이라는 팩트가 확인됨으로써 더욱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는 0.5% 금리 인상이 아니라 0.75%, 1% 인상도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전에도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일종의 데자뷰 상황입니다.

    당분간 매달 초에는 이런 비슷한 일들이 반복이 수도 있을 같습니다.

    서구권 국가들은 다들 비슷한 상태입니다.

    어제 EU 이어서 오늘 영국 중앙은행도 이번 달에 금리를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이번이 5번째입니다. 거의 매월 차례 기준 금리를 올려온 겁니다.

    이러니 오늘도 미국 달러의 가치는 상승할 밖에 없습니다.

    US Dollar Index 오늘도 0.9% 상승하면서 104.21 포인트로 이번 주를 마감했습니다. 한달 지점으로 복귀한 겁니다. 미국의 10 만기 국채 수익률도 3.15% 상승했습니다. 한달 지점입니다.

    일종의 패턴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다음 있을 FOMC 미팅에서는 다시 0.5% 0.75%냐를 가지고 논쟁이 벌어질 같습니다.

    0.5%, 0.75%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수도 있는데… 중요합니다.

    번에 올리는 기준 금리의 차이가 정도면 당장 어떤 회사는 단기 차입 금리를 이겨서 부도가 수도 있고 대출금을 내서 길에 앉는 사람들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겁니다.

    치열하게 논의하고 합리적인 안을 도출하는 것이 전문가들, 행정 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조선시대 당파 싸움으로 나라가 망했다고들 하는데 나이 들어 생각해 보니 그런 아니었던 같습니다. 당시 사람들 한테는 미세한 의견 차이, 생각 차이를 토론하고 숙의하고 협의하고 결정하는 과정들이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험 한번 봐서 인생이 달라진 사람들이 갑자기 망해가는 나라를 구원해 같습니다.

    논의하고 협의하는 별로 필요치 않아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금리를 얼마 올리느냐 가지고 세상이 들썩이는데

    지난 달간 공원 2 개장한 입니다.

    운송 노조가 파업을 했는데 했는지도 다들 모르는 같습니다.

    미국의 항만 노조, 정부와 주요 선사들은 지난 달부터 항구 설비의 자동화 투자, 인력 감축, 임금 인상 등의 이슈들을 가지고 치열한 협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 항만 노조가 파업은 하는데 하는지도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곳들이 없습니다.                   

    다우지수 차트 (6/6~6/10)

    매월 초에 CPI 수치들과 금리 인상의 논의들이 겹쳐가면서 일종의 패턴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CPI 41 인플레이션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쇼크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우려했던 만큼의 하락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시장이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는 합니다.

    다우지수는 2.0%, S&P 500 지수는 2.3%, 나스닥 지수는 2.9% 하락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폭의 하락입니다만 이해되는 수준입니다.

    역시 기술 대형주들 성장주들의 하락폭이 크기는 했습니다.

    애플은 3.7%, MS 4.4%, 아마존은 5.4%, 테슬라는 2.9% 하락했습니다. 충격적인 대폭락은 없었습니다. 

    오늘 원유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상해에서 다시 시작되고 확대될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폭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란이 협상을 걷어찬 이번 주입니다. 원유 가격이 내려갈 이유는 펀더멘털 하게 1 없습니다.

    중국이 필요한 원유는 러시아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있는 세상이 아는 비밀 아니겠습니까.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 $122.01 마감되었습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USDA 오늘 6 WASDE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자체의 수급 상황에서 BULLISH 톤의 수치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세계 수급 상황 등에는 전월 보고서와 변동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대두는 미국의 기말재고가 감소하는 BULLISH 했고 옥수수는 반대로 수출량의 감소 수치가 반영되면서 기말재고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중국 대련 선물 시장의 옥수수 차트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동유럽의 전쟁 변수에 인도의 가뭄 피해, 유럽의 생산량 감소 가능성 국제적으로는 워낙 변수들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번 보고서도 BULLISH TONE 내용이었습니다.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시장은 일종의 " BUY THE RUMOR, SELL THE FACT " 현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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