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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원자재 인플레이션의 가능성...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3. 1.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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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12 CPI 수치 발표를 하루 앞두고 다들 조심스러운 움직임이었습니다만

    이번 내내 보인 시장의 방향은 오늘도 유지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1) 이제 앞으로 FED 금리를 크게 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2) 중국이 코로나 통제를 풀었으므로 중국 경제는 빠르게 회복할 것이다

    가지 perception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같습니다.

    하지만 차례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perception 뿐입니다.

    특히 중국 관련된 기대감은 꽤나 오버 스럽기까지 합니다.  

    중국은 지금 아무런 문제도 없다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식의

    이미지 메이킹 작업이 여러 측면에서 진행 중이라는 느낌은 그냥 느낌이겠지요?

    미국 주식 시장은 미국의 12 CPI 발표 하루 전인데도 불구하고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같은 톤의 이야기들입니다.

    12 CPI 11월보다 크게 낮아지면서 베이스로 6% 수준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FED 다음 FOMC 에서 0.5%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번 미국 증시를 밀어 올리고 있는 주요 동인입니다.

    다우지수는 0.8%, S&P 500 지수는 1.3%, 나스닥 지수는 1.8% 상승했습니다.

    오늘도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애플은 2.1%, MS 3.0%, 아마존은 5.8%, 테슬라는 3.7%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중국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자본의 유입도 상승 장세에

    힘을 주고 있는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지는 조금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어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장중 한때 유로화 달러 환율이 다시 7개월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후반에 들어서면서 다시 돌아섰습니다.

    주식 시장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가 2022 2분기, 3분기처럼 그렇게 강하게 유지될 수는 없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합니다.

    그렇게 움직일 수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장은 확실한 팩트로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라

    분위기가 유도하는 하기 때문에 두려운 겁니다.
    아직은 두고 봐야 시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원유 시장은 오늘도 급등세가 진행되었습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3.2% 상승하면서 배럴 $82.67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내내 보여지는 상승 요인들이 오늘도 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의 약세 장세와 중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물론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감축하겠다고 난장을 부리고 있지만

    하루 이틀 이야기는 아니니까…

    중국의 마스킹 움직임이 관건이기는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금까지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코로나를 인민이 걸려서 결국은 이겨내고

    위대한 중국이 다시 된다는 뭐… 대충 그런 분위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자재 수입, 수요 등에서도 약한 모습이 보여지면 안되는 합니다.

    구리 선물 가격도 오늘 톤당 $9 넘었습니다.

    원유와 마찬가지로 구리도 중국은 세계 최대 수준의 소비국입니다.

    곡물 시장에서도 오늘은 원유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원유 가격이 급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두유 가격이 하락한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매크로한 이유들 말고도 곡물 시장 자체적으로도

    충분히 상승할 있는 요인들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르헨티나의 가뭄이 되겠죠..

    문제는 이미 이러한 상승요인들이 가격 수준에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대두 3월물 선물 가격이 부셀 $15 수준이면 이상 올라갈 룸이 없어 보입니다.

    아르헨티나 대두 가공업체들은 브라질산 대두 신곡 수입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중국 COFCO 등도 대두 수입 계약을 이번 주부터는 확실히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2023 들어서 처음으로 USDA WASDE report 발표됩니다.

    곡물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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