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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은 전쟁을 그만 둘 생각이 1도 없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4. 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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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은 자신들이 수행하고 있는 전쟁은 정당하며 전쟁을 멈춰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오늘 다시 밝혔습니다.

    서방측에서 주장하는 민간인 학살, 화학 무기 사용 등은 모두 조작된 것들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늘 원유 가격 등은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되었습니다.

     

    중국은 국내외의 온갖 비난 때문인지 상해 일부 지역의 봉쇄 조치를 완화했습니다만 여전히 전국 100 도시의 대부분이 2단계에서 5단계의 봉쇄 조치 중입니다. 돌아갈 다리도 끊긴 상태에서 어떻게 스스로 개미지옥을 빠져나올지 정말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 미국의 3 CPI 발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지난 2 기록을 상회하는 엄청난 수준의 물가 상승률 수치였습니다만 의외로 주식 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미비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차트

    오늘 브렌트유 선물 시장은 6.3% 상승하면서 배럴 $104.64 마감되었습니다.

    푸틴의 강한 전쟁 지속 의사가 원유 시장을 다시 흔들어 놓는 모양새입니다. 미국 등에서 원유 비축 재고 등을 방출한다고 해도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세계 TOP 3 원유 생산국인 러시아산 원유를 언제까지 시장에서 배제할 있겠습니까. 게다가 미국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무역 제재 등은 이미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별다른 통제 방법도 남은 것이 없는 같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푸틴이 멈추기 만을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역시 앞에서는 장사 없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공 초기에 더욱 강력하게 러시아 재벌들의 해외 자산을 완전히 막아버렸다면 러시아는 2주를 넘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괜히 도는 아니겠지요. 푸틴이 없어져도 구좌에 돈은 남는다는 것을 보여줬 어야 되었는데 푸틴 형이 지켜주면 돈도 안전하구나 라는 잘못된 교훈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비슷한 거죠?.   

    중국 100대 도시의 코로나 봉쇄 상태를 단계별로 보여주는 차트입니다.

    코로나 봉쇄와 관련해서 하도 많은 말들이 돌아서인지 오늘 중국은 상해의 일부 지역 봉쇄 단계를 낮췄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운용하는지는 수가 없지만 오늘 대대적으로 사람들이 길을 걸어 다니는 사진을 인터넷에 뿌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반적인 상황이 달라진 같지는 않습니다.

    빽도는 해야겠는데… 적당한 방법을 찾는 같기도 하고 여기서 갑자기 풀어버리면..... 정말 잡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같고.. 아무튼 없는 나라입니다.

    미국 정부는 상해의 남은 영사관 직원들도 상해를 나오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고 BOSCH 등도 오늘 부터 중국의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G7 국가들의 3월 CPI 비교 차트입니다. 미국이 압도적이기는 합니다.

    미국의 3 CPI 8.5% 상승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단위로 보면 전월 대비 1.2% 상승한 겁니다.

    이는 월간 물가 상승률 기준으로는 16년만에 최대입니다.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8.3~8.5%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 안에서 숫자가 나와주었고 주식 시장 등도 최근 주간의 조정 장세를 통해 어느정도 충격은 미리 대비를 했었다 고 보는 맞을 같습니다.

    가솔린 에너지 부문과 식품 물가 상승이 8.5% 상승의 주요 동인이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정도면 거의 올해 피크 수준이 아니겠는가 라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3 CPI 8.5% 상승을 정점으로 해서 인플레이션은 잡혀질 것으로 보는 같습니다.

    다우지수 차트 (4/6~4/12)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다우지수가 0.26%, S&P 500 지수가 0.34%, 나스닥 지수는 0.31% 하락했습니다. CPI 8.5% 상승 발표일 치고는 잘 버틴 것 같아 보입니다.

    애플 주가는 0.6%, 테슬라 주가는 0.2% 오히려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5% 하락했고 아마존 주식도 0.4%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위기를 대하는 미국의 경우를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이런 수치들을 공개하고 밝히면서 어떻게 끌고 가겠다는 이야기를 공무원들이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시스템이 부러웠습니다.

    문제도 많고 탈도 많은 나라이기는 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아젠다를 방향 잡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ED 금리 인상이 틀린 방법일 수도 있고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심각한 수준의 경기 침체를 대비하는 것이 맞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FED 같은 전문가들이 그리 본다면 따라 가보자 라는 미국 사람들 대부분의 믿음이 받쳐주고 있으니까요.. 언론들도 숫자들을 자기들 입맛에 맞춰서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일단 오픈하는 겁니다. 부러운 모습입니다.   

    국가 간의 전쟁을 푸틴 개인이 결정하는 러시아나 국민을 대상으로 3년이 넘도록 코로나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될지를 모르고 헤매는 중국이나 단기간에 미국을 따라 잡지는 못할 같습니다.

    그런 미국이지만 오늘 아침에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는 출근 시간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람 사는게 그런 아니겠습니까..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오늘 곡물 시장은 푸틴의 발언 영향으로 옥수수와 가격이 다시 상승했고 대두 부문은 이들 옥수수, 밀을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들어서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곡 파종하기에는 지난 주간 미국의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옥수수 파종 진척도가 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맘 때면 4~5% 되야 하는데 말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1~2주간은 날씨가 좋게 진행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이제부터는 파종 지연이 걱정이 되기 시작할 때입니다.

    보아하니 동유럽은 푸틴이 스스로 그만 때까지 전쟁이 지속될 같고 남미의 신곡 생산량은 이미 가뭄으로 망가진 상태입니다. 미국 농사까지 망가지면 2023 신곡 파종할 때까지 남은 6~7개월은 정말 힘든 시기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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