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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터진 중국의 반정부 시위...천안문의 재현?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11.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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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중국에서 터질 것이 터진 것 같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대도시들에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진핑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ZERO COVID 정책에 대한 조직적인 반발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같습니다.

    중국, 홍콩 등의 주식 시장은 각각 1.6%~2.3% 하락했습니다.

    천안문 민주화 시위 이후 처음으로 보는 대학생 중심의 조직적인 시위였습니다.

    그것도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기는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이번 주를 하락세로 시작하게 됩니다.

    중국의 코로나 상황에 반정부 시위까지 복잡하게 얽히면서

    중국에 생산 공장을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컸습니다.

    당장 애플 주가가 2.6% 하락했습니다. 아이폰의 안정적인 공급이 심히 우려됩니다.

    오늘 다우존스 지수는 1.5%, S&P 500 지수는 1.5%, 나스닥 지수는 1.6% 하락했습니다.

    애플에 이어 MS 주가는 2.3%, 아마존 주가도 0.7%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정부에서 80천대 리콜을 명령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테슬라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테슬라, 트위터, 머스크는 하루도 헤드라인에서 내려 적이 없는 합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오늘 다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대비 0.7% 상승하면서 106.67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주와는 다르게 일부 FED 의원들의 강성 발언이 11월의 마지막 주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 금리 상승은 지속되어야 한다. 최소한 2024년까지는

    강한 금리가 유지되어야 한다" 무서운 발언들이 오늘 나왔습니다.

    미국 달러가 상승하게 가장 원인입니다.

    중국 RMB 환율에 호주 달러 등의 약세 움직임도 주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달러 인덱스가 20년만의 최고 수준인 114.78 포인트를 기록한 것이

    지난 9 28일이었습니다. 만에 106 포인트까지 하락한 겁니다.

    원유 가격은 오늘도 하락했습니다. 역시 중국 소식의 영향이 컸습니다.

    한때 배럴 $80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일단 지켜냈습니다.

    124 열리는 OPEC+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봐야 같습니다.

    12 OPEC 회의에서는 매우 강하게 원유 생산량 감축을 토의할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일단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지난 금요일 대비 1.2% 하락하면서

    배럴 $82.2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제는 기술적인 지지선들까지 무너진 상태에서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늘 곡물 시장도 월요일부터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2년말까지 대두 수출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기준 페소 환율을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9월에 한시적으로 적용해서 성과를 거둔 정책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두 수출이 급증을 하게 되고 미국 달러는 해외로 빼돌리지

    못하고 아르헨티나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국가 시스템이 얼마나 심각하게 파괴되었으면 수출 대금을 국내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저런 정책까지 도입을 하게 되었는지… 

    우리도 부릅뜨고 지켜야 하는데... 걱정이기는 합니다.

    인도네시아도 팜유 수출 정책에 한번 손을 모양입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바이오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이번 주에 발표되는 일정입니다.

    대두 부문의 가격이 유독 상승한 이유입니다.

    옥수수와 가격은 하락세로 이번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죽자고 싸우면서도 흑해를 통해서

    곡물 수출은 일단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주도 본격적으로 신곡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문에서는 공급 측면에 문제가 되는 곳이 없습니다.

    옥수수의 경우는 유럽의 신곡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는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흡수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중국과 유사한 경기 침체의 모습들이 23년부터 곳곳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는 우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곡물 부문의 기본적인 수요가 부진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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