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중국 폭스콘 공장이 다시 멈췄습니다... 중국의 현실입니다...

중국 폭스콘 공장 소요 현장입니다...

오늘 공개된 지난 FOMC 미팅 회의록에서도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은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음 12월의 FOMC 미팅에서는 0.5% 수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의견들이

약 70%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여전히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0.75% 보다는 낮은 것은 분명하니까요..

미국에서는 또 총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월마트 지점 매니저가

직원 휴게실에 총을 난사했다고 합니다.

이 나라도 참...할 말을 없게 만드는 나라이기는 합니다.

브라질의 전 대통령은 트럼프가 2년 전에 했던 짓을 똑같이 카피하는 것 같습니다.

선거결과 불복하고 지지자들 선동해서 폭동 일으키고…

중국의 폭스콘 애플 공장은 노동자들의 보너스 지급 지연에 대한 항의가 커지면서

공장 문을 닫은 상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봉쇄는 이젠 중급 도시들 까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발전소들을 미사일로 또 공격해서 우크라이나 전국에

전기공급이 끊어지게 했습니다. 이제 겨울 시작인데…

오늘의 미국 시장은 어찌되었든 다시 회복했습니다.

11월 FOMC 회의록 공개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제 마냥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리지는 않겠구나 하는 전망이

주식 시장에 다시 퍼지면서 생기가 도는 듯 합니다.

하지만 추수 감사절 휴일을 앞둔 상태라 거래량 등은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S&P 500 지수는 0.6%, 나스닥 지수는 1.0% 상승했습니다.

오늘 애플 주가는 중국 공장이 뒤집어졌는데도 불구하고 0.6% 상승했습니다.

MS는 1.0%, 아마존은 1.0%, 테슬라는 7.8%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차트를 한번 본다면 테슬라 주주들은 정말 심각하게 머스크한테 물어봐야 합니다.

트위터를 왜 인수해서 멀쩡한 주식을 이 모양을 만들어야만 했냐고..

미국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습니다.

어제보다 1.1% 하락하면서 106.10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확실히 펀드들의 자금이 달러에서 금, 은으로 이동하는 듯 합니다.

당장은 달러 포지션에서의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을 주도하는 듯 합니다.

애매 할 때는 역시 금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원유 시장은 오늘 급락했습니다.

결국 G7에서는 러시아산 저가 원유 수출 가격에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는 듯 하구요.. 미국의 가솔린 재고도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약세장에 기름을 부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약세 요인은 역시 중국의 원유 수요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겁니다.

오늘 IMF는 중국 정부에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지네가 무슨 자격으로 예전부터 그러는지는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는 집단이긴 한데..

백신 접종을 확대해서 코로나 봉쇄를 완화하고 중국의 부동산 산업을 안정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음… 뭔가 대단한... 도사가 전해주는 듯한...신공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그 분이 이제는 영어로도 지시하시는 모양입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3.3% 하락하면서 배럴 당 $85.41로 마감되었습니다.

곡물 시장은 종일 등락을 거듭하면서 결국은 회복장세로 마감되었습니다.

큰 폭은 아닙니다.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도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중국도 조용했습니다.

선물 부문에서는 순매도 포지션들을 커버하는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브라질 우익 운동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항구로 가는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대낮에 맥주도 드시고 깃발도 흔드시고 용돈은 누군가 챙겨 줄 거고…

덕분에 브라질 대두, 옥수수 현물 베이시스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요일은 CME 선물 12월물 옵션 만기일이기는 한데… 오픈 된 포지션들을

보면 그리 큰 동향은 없을 듯 합니다.

미국의 달러 가치가 11월 중반부터 빠르게 조정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곡물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에 큰 영향을

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