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미팅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마지막 카드...

FOMC 미팅 결과는 내일 발표가 될 것이고 다들 그것만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1% 인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정도 수준의 금리 인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까지 더 했습니다.

미국 FED와 유럽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이해는 되지만 금리의 상승폭이 너무 크고 너무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버티고 살기가 힘들어지는 겁니다.

러시아는 지난 크림반도 병합 때 처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합 찬반 투표를 이미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지역에서 수천명을 이미 학살한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정말 이 전쟁은 끝까지 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차라리 이게 나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다우지수는 1.1%, S&P 500 지수는 1.0%, 나스닥 지수는 0.5%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1.6% 상승했지만 아마존은 2.0%, MS는 0.9%, 테슬라는 0.1% 하락했습니다.

애플의 주가 상승 추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는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WTI CHART 입니다.

원유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중국이 청두의 코로나 봉쇄를 해제하기는 했지만

어제 발표된 주요 원자재들의 8월 수입 동향 등에서도 나타났듯이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의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이상 원유 가격의 회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1.6% 하락하면서 배럴 당 $90.56 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아직도 $90~$100 박스 권 가격이기는 하지만 하락세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반면 US Dollar Index는 오늘도 상승했습니다.

0.5% 상승하면서 110.04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달러의 강세가 6주 연속으로 진행 중입니다.

오늘 곡물 시장은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들이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하고 마감되었습니다.

러시아 이슈가 컸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를 통으로 먹겠다고 저리 나오면 전쟁은 솔직히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달부터 재개된 흑해 곡물 수출도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새로운 국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