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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중국, 영국.... 21세기 신귀족들이 지배하는 나라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9.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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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결국 24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영국 파운드는 37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이야 내일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따라 올려야 되니

    입장이 그렇다 치고 일본은 엔화 환율이 모양인 데도 별다른 대응은 없었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급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파웰 의장 발언이후의 장세가 분명한 OVER-SOLD 상황이기도 했지만 원유 가격은 급락하고

    미국 달러의 가치가 치솟는 이유들도 오늘의 상승 장세에 몫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1.4%, S&P 500 지수는 1.8%, 나스닥 지수는 2.1%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0.9%, MS 1.9%, 아마존은 2.7%, 테슬러는 3.4%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유로/USD FX 차트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내일 금리를 폭으로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영국 중앙은행도 여기에 맞춰서 파운드 기준 금리를 올릴 것이고

    미국 FED 오는 21 금리 추가 인상의 근기가 만들어지게 되는 같습니다.

    그러면 EU 경제는 급등하는 금리를 이겨낼 있을까요?

    EU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경기침체에 진입할 있다는 경고가 계속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들 합니다.

    EU 경제적인 체력이 미국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일본 엔화의 달러 환율이 오늘 1998 8 이후 최고점인 144.99엔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은 별다른 대응이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가지 분석이 있습니다.

    하나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다는 겁니다.

    하나는 일본 엔화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달러를 제외한 다른 화폐들도 엉망이니

    상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와는 많이 다른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본은 나라 전체가 거대한 기업입니다.

    대주주는 미국과 일본의 소수 정치, 경제 엘리트들입니다.

    이들 대주주들에게는 일본의 국민들은 별로 중요한 경제 주체가 아닙니다.

    여차하면 값싼 주변의 과거 식민지 인력으로 대체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환율이 치솟으면서 일본의 생활 물가가 뒤집어져도 별로 상관 합니다.

    일본은 지난 수십년간 일본이라는 기업이 벌은 돈을 해외로 보내서

    막대한 규모의 달러 자산을 확보해 놨습니다.

    엔화가 치솟아도 일본은 걱정은 합니다.

    나라 전체로 보면 수지타산은 달러가 올라주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국민들을 팔아먹고 미국이 제공해주는 신자유주의 열차에 올라탄

    21세기판 봉건주의가 일본에서 드디어 꽃을 피운 겁니다.

    달러 환율이 얼마가 되든 일본의 귀족들은 상관없습니다.

    영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영국국민들을 위해서는 EU 탈퇴는 말도 안되는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21 귀족들에게 EU 의회의 정치적인 간섭은

    도저히 받아들일 없는 족쇄였을 겁니다.

    NYMEX BRENT OIL CHART

    오늘 원유가격은 다시 한번 급락하면서 결국 강력한 심리적인 지지선이었던  

    배럴 $90 선이 무너졌습니다.

    중국은 청두에 이어 다른 도시들로 코로나 봉쇄를 강화, 확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진이 났는데 코로나가 확산될 있다고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중국의 8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불가능하니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도 공산당이라는 21세기판 귀족 계급이 만들어진 괴물 나라인 것은 분명합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어제보다 $4.83 하락하면서 배럴 $88 마감되었습니다.

    곡물 시장은 드디어 푸틴이 참고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방해로 러시아산 곡물 수출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푸틴이 마디 하면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가 러시아입니다.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이 정상화되는 꼴을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가격이 급등한 가장 이유입니다.

    CME WZ 일일 차트입니다. 푸틴 발언 이후 밀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곡물 가격이 올라가야 러시아는 좋습니다.

    자신들이 훔쳐다 놓은 잉여 곡물 재고등을 좋은 값에 빨리 처리할 있기 때문입니다.

    곡물 가격이 다시 불안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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