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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공존하는 세상?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3. 1. 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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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와 돈...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2023 1월의 1주차인데도 왠지 벌써부터 지치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2022년과 거의 달라진 시장의 환경이 지켜보는 사람들을 벌써부터 힘들게 합니다.

    중국은 여전히 거의 무정부 상태에서 각자 알아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고

    미국 FED 오늘 공개된 지난 12 FOMC 미팅 회의록에서 한번

    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전쟁이 지쳐가고 있음은 역력한데 종전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지고 싶지는 않은 겁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오늘 반등 장세를 보이면서 마감되었습니다.

    어제와는 확실히 다른, 생기가 도는 듯한 분위기에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0.4%, S&P 500 지수는 0.8%, 나스닥 지수는 0.7% 상승했습니다.

    중국과 관련된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유난히 하루였습니다.

    그냥 우연일까요? 중국은 뭐라도 기쁜 소식이 필요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애플은 1.0% 상승했지만 MS 4.4%, 아마존은 0.8%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5.1%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주요 IT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뭔가 계기가 필요합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오늘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0.3% 하락하면서 104.23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호주 달러와 유로화가 상승하면서 달러의 가치를 끌어내렸습니다만

    확실한 방향성을 보이는 상황은 물론 아닙니다.

    오늘 원자재 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원유 시장이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NYMEX 브렌트유 기준으로 5.2% 하락하면서 배럴 $77.84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만 브렌트유는 9.4% 하락한 겁니다.

    시장 요인들이 달라진 것은 크게 없었습니다.

    시장의 반응들이 더욱 커졌을 뿐입니다.

    중국의 상황이 언제부터 나아질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원유 시장은 어려워진 원유 생산국들의 살림살이도 주요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힘든 산유국들은 낮은 가격이라도 원유를 팔아서

    경제를 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극단적으로 원유를 배럴 $40 수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원유 가격을 올리고자 하는 노력들이 앞으로 여기저기서

    본격화될 합니다.

    중동 지역의 정치적인 갈등도 주요 테마 중의 하나로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스라엘에 다시 한번 극우파 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에

    가능성은 더욱 커질 싶습니다.

    곡물 시장도 오늘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강우 소식이 오늘까지도 이어졌다고 있겠습니다만

    원유 시장에서 있었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결국 곡물 가격까지도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곡물 시장 자체적으로 확실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가뭄, 중국 코로나의 피크 아웃 가능성, 브라질의 풍작

    진행형인 변수들이 워낙 많습니다.

    당분간은 지켜봐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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