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악마는 언제나 디테일에 숨어있는 법입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 2022. 7. 23. 08:45
    728x90
    반응형

    우크라이나가 해상으로 곡물을 수출을 할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만...

    아무리 미국 증시라고 해도 좋지도 않은 기업들 분기 실적을 가지고 5 연속을

    상승 장으로 끌고 만큼 얼굴이 두껍지는 않았던 합니다.

    거기에 어제의 SNAP 충격이 오늘까지도 이어졌다고 봐야 같습니다.

    다음 FOMC 미팅에서 금리 인상 폭이 0.75% 되든 1.0% 되든

    이번 주에 상승한 지수 만큼은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할 있다고 판단이 되는 모양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다우 지수는 0.4%, S&P 500 지수는 0.9%, 나스닥 지수는 1.9% 하락했습니다.

    애플주가는 0.8%, MS 주가는 1.7%, 아마존 주가도 1.8%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오늘도 0.2% 상승했습니다.

    US Dollar Index 오늘도 조정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0.4% 하락하면서 106.55 포인트로 이번 주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에 109 포인트를 넘어서면서 22년만의 최고 수준을 넘어섰는데

    이번 주에만 1.2% 결국은 다시 조정을 보는 셈입니다.

    원유 시장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국영 석유 공사가 동안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는지야 없지만

    어찌 되었든 일부 유정이 생산을 재개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도 중국과 미국의 기름 소비가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브렌트유 기준으로는 0.7% 하락하면서 배럴 $103.10 으로 마감되었습니다.

    WTI 9월물 차트입니다

    미국의 텍사스 중질유 기준으로는 (WTI) 1.7%  하락하면서 결국 배럴 $94.7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95선이 다시 무너진 겁니다.

    미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솔린 재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라고 있습니다.

     

    중국이야 코로나 봉쇄에 경기 침체에다가 이제는 부동산 신용 붕괴 사태까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면서

    좋지 않은 경제 상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에너지 수요가 당연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정부가 다시 한번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경기 부양 자금을 쏟아 붓겠다고는 합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오늘 중국 최대의 부동산 재벌 기업인 헝다의 CEO, CFO 동시에 사임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재벌 CEO 물러나면 감옥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으니

    이들 경영진은 수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중국이라고 해도 경영에 실패했다고 감옥에 보내겠습니까.

    뭔가 좋지 않은 짓을 했으나 사임 시키고 감옥에 보내는 아니겠습니까.

    감옥에 가기 싫으면 우리나라처럼 완장을 차면 되는 .. 중국은 아직 정도는 아닌 모양입니다.

    시카고 선물 시장 곡물 부문

    곡물 시장은 여전히 흑해 곡물의 안전한 수출 경로 확보 합의에 충격파가 큽니다.

    오늘도 옥수수, 시장은 약세장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대두 부문은 중국이 브라질산으로 8 선적 물량을 구매하면서 상승 장세로 이번 주를 마감했습니다.

     

    흑해 상황을 잠시 정리하면

    1) 미국이 정말 아예 빠져 있습니다. 미국이 일부러 빠졌다고 보는 의견들이 많은 같습니다.

    어차피 러시아가 주도하는 판이고 미국이 보기에 현실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보는 같습니다.

    틀어지면 미국이 주도해도 된다고 보는 합니다.

    2) 합의안 내용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입항하는 모든 선박을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검색할 있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러시아가 얼마나 주도적으로 이번 협정을 주도했는지 있는 조항입니다.

    3) 중립국가의 해군 에스코트 조항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인 선박 파일롯이 배에 올라서 기뢰들을 피해 배들을 입출항 시키는 조건입니다.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사고가 발생하든 모든 책임은 우크라이나가 지게 됩니다. 러시아는 빠져 있습니다.

    흑해 곡물 수출 정상화안 이후 밀 선물 차트입니다.

    대표적인 조항 가지만 살펴보았습니다.

    문제가 많은 협정 조건들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계약서가 어디 있겠습니까.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당사자들의 의지만 분명하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만...

    러시아가 어떤 형태로든 사고 확률은 매우 높다고 보여 집니다.

     

    그래도 와중에 이렇게 라도 협정 맺고 곡물 수출하는 것이 맞다 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 것을 분명히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