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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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슬퍼서 아름다운 기록문(2)그냥 자유롭게 2023. 1. 1. 07:20
지난 1편에서 이어집니다. 이토는 순종과 함께 조선 반도를 다니며 민중들의 소요를 다스리려 합니다.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를 정당화하기위한 정치 행위였습니다 이 비슷한 장면들이 우리 주변에서 아주 조금씩 우리 나라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조선 황제와 이토 통감의 남방 순행은 일본 제국의 문명화된 우호 정책을 조선 민중과 세계만방에 이해시키는 전기가 되었고 일본 천황이 보낸 함대의 위용으로 조선 황제를 영접함으로써 강과 약 사이의 친선을 과시한 것으로 통감관방의 보고서는 평가했다. 조선의 양민들은 점차 통감 통치 안으로 순입順入되고 있으나 폭민들의 발호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이 같은 시국 속에서 양민에게는 유화宥和로, 폭민에게는 무단武斷으로 대처하는 두 방향이 선명히 떠오르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