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유롭게

마침내 보고야만 불편한 영화 브로커...

천산09 2022. 8. 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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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을 고민하던 영화 브로커를 찾아서 보고 말았습니다.

영화제에서 화제가 영화이기도 했지만

낙태 불편한 우리 이야기들을 다루는 영화라 끝까지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피한다고 없어지는 일들도 아니고… 결국은 언제든 마주서야 할지도 모르니까..

영화는 봐야 했습니다.

평들이 좋지는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흥행 실적도 예상들보다는 꽤나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불편한 소재여서 그랬을까요?

하지만 아이유는 역시 아이유 답게 당당하고 살아가는 여자 사람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강동원도 외롭게 살아가는 남자 사람의 모습을 훌륭하게 만들어냈습니다.

둘이 마지막에 이어지지 않고 남겨진 공백도 저는 좋았습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른 영화들 에서처럼

아이는 주변의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같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다 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끝낼 있었습니다.

https://chun1340.tistory.com/88

 

영화 '브로커' ...아직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영화 브로커를 아직 보지는 않았습니다. 벌써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봤으니 이젠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남들 이야기하는 거에 묻어가는 걸 태생적으로 좋아하지는 않

chun1340.tistory.com


낙태에 대한 결론은 감히 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엄마가 없기 때문에 저는 아이를 가진 엄마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 버렸습니다.

 

어떠한 상황, 환경에서도 아이를 가진 엄마가 스스로 결정을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이...

주변의 사람들이 마련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자신이 잉태한 생명을 낳고 스스로 키워 나가기가 두려운 세상이라면

책임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있는 것이지

생명의 엄마에게만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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